[영화감상문] 트로이를 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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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트로이를 본 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신화로 본 트로이전쟁

2. 영화 트로이를 본 후

본문내용

는 재미를 주는 영화였다. 공성(攻城) 장비를 이용한 전투 신이 빠져 있어 섭섭하고, 장수들의 신사적인 태도가 다소 어이없게도 느껴지지만 SF가 아닌 영화치고 이만한 전쟁 장면은 근래 없었다. 2억 달러의 제작비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페터슨 감독은 신들의 이야기를 빼놓으면서도 고고학자나 역사학자와도 같은 해석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대신 극적인 재미를 위해 아가멤논의 야욕을 과장하고 아킬레스와 브리세이스의 사랑에 비중을 두어 서사 액션 블록버스터에 휴먼 멜로 드라마 성격을 가미했다.
호머의 서사시에서는 지성과 인내력을 가진 사람으로, 그리스 비극에서는 냉혹하고 교활한 인물로 그려지는 오디세우스의 역할도 주목할 만하다. 오디세우스는 '일리아드'와 짝을 이루는 '오디세이'에서야 본격적인 주인공으로 나서지만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상 극중 화자로 등장하며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한다.
소국의 왕들이 아가멤논에게 승전 축하 선물을 바치는 보고 아킬레스가 불만을 털어놓자 그는 "젊은 피의 대가는 늙은이가 차지하지. 이게 정치야"라고 충고한다. 젊은 병사들을 전장으로 내몰아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오늘날 지도자들이 뜨끔하게 느껴질 만한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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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5.24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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