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신화를 읽고 (교육신화)

목차

1. 현대사회는 경쟁사회다.
2.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취급한다.
3. 전문가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 신뢰해도 좋다.
4. 모든 문제는 논리와 객관성으로 해결될 수 있다.
5. 목표는 행동적 용어로 분명히 기술하여야 한다.

본문내용

목표라면 그것은 곧 감정 없는 로버트와도 같다. 또한 행동적 목표는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아주 구체적이다. 이것은 곧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창의성이나 책임감, 시민성 고취 같은 목표는 성취하는 데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측정하기 어려운 내용들은 목표에서 무시되기도 한다. 이러한 잘못된 신념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교육적 배움 들을 놓쳤으며 단순히 결과에만 집착하는, 그래서 외적으로 변화된 모습만을 중시하여 내면의 성장이나 발전에는 무관심해져 버리는... 이것이 기독교교육을 하는 나에게도 무의식적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너무 부끄럽다. 인간은 인지적인 기계가 아니므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감정을 중시하고 그것이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언제나 열어 두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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