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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할 것이다. 사람에게는 죽을때까지 해야할 의무가 있다. 장애인들은 의무를 충실하게 하기위한 지름길을 걸어가고 있을 뿐이다.
장애인들은 신비하다 할만큼 모르는 뛰어난 자질을 갖추고있다. 보통 사람들은 편하게 놀고먹고 하는 것에 지친다는 것을 모르나, 장애인들은 벌써 세상에 시련은 있으나 실패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일 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며 웃는 표정마다 삶이 최고로 여기는 보람이 뿜어 나온다. 난 장애인 된다면 먼저는 슬플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밟아야 할 광활한 세계속에 무의미하게 자리잡진 않을 것이다. 일하는 손끝마다 내 혼을 뿜어 낼 것이다. 공장에서 일한다면 공장에서 내 삶을 위해 일할 것이요, 지나가다 나와 같은 처지인 사람이 나타나면 빙긋이 웃어보곤 할 것이다. 나의 좌우명은 '혼을 다할때까지'일 것이다.
장애는 벌써 세계를 지근지근 밟아가고 있다. 다리가 없는 몸인데도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았고, 일본에 사는 장애인의 소설 '오체불만족'이 교과서에 실려 장애인이 겪는 시련과 보람을 느끼게 했으며, 군대에 입학하여 잘못하다 장애인이 됫으나, 꾸준히 노력해 자기가 다니던 학교에 후원금을 준 안사장의 이야기는 누가 뭐래도 꾸준히 한 덕택에 생겨난 것이란 걸 절로 생각나게 한다. 난 아늑하게 쉬고싶은 생각이 한두번이 아니다. 누구나 다 같은 생각이나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어 다는 얻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그러나 자신이 얻지 못한 것들을 다 얻는 이가 있다. 그것은 마음의 촛불을 키는 것이다. 마음에 촛불을 키면 어둡던 방안은 빛으로 가득찰 것이다. 한푼의 결과가 수천수만 마음의 양식으로 가득찰 것이다. 난 장애인에 대한 생각에 미련을 가지고 있다. 장애인은 왜 하인취급을 받는 것일까? 난 버젓이 서 있으면서 다른 사람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장애인은 운명의 왜곡 때문에 된 것이며, 이 운명의 왜곡은 버젓이 서있는 우리들에게도 있다.'나'라는 글자를 떠올리면 한탄만 듣게된다. 난 왜 그랬을까? 난 왜 착실히 내 생을 건업하지 못했지?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성공은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있다'고, 장애인들은 이미 반을 성공했다. 신체불구는 자신의 운명을 꺾는게 아니라 자신의 길을 선택해준다. 내가 장애인이라면 우리모두를 위해서라도 내 의무에 크게 만족하며 행할 것이다. 장애는 장애가 아닌 보람을 느끼기 위한 신체적 특징이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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