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아이엠 샘 줄거리
3. 아이엠 샘 영화기법 분석
4. 아이엠 샘의 결론
5. 제 8요일의 줄거리
6. 제 8요일 영화기법 분석
7. 제 8요일의 결론
8. 종합결론(장애인에 대한 시선)
9. 끝맺으며..
2. 아이엠 샘 줄거리
3. 아이엠 샘 영화기법 분석
4. 아이엠 샘의 결론
5. 제 8요일의 줄거리
6. 제 8요일 영화기법 분석
7. 제 8요일의 결론
8. 종합결론(장애인에 대한 시선)
9. 끝맺으며..
본문내용
요로 하지만 우리는 오히려 그 사람들에게 돌을 던질 뿐이다.
영화를 보다보면 Sam의 친구 (이들 역시 장애인이다.) 들이 함께 모여 모임을 갖는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시 복지과에서 그들에게 사회봉사자 (복지사가)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행히 Sam은 생활할 수 있는 직장을 가질 수 있는 처지가 다행이라 할 수 있다. Sam을 이해해주고 잘 가르쳐주는 직장상사는 오히려 시 아동복지과 (시복지사) 직원들보다 낫다고 할 수 있다.
Lucy의 양육권 문제로 인하여 일어나는 재판과정에서도 Sam의 친구들과 이웃들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버린다. Sam이 변호사를 구하기 위해 애타는 모습...... 그 모든 것은 복지사가 도와줘야 할 일들을 혼자 분투하는 모습이었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느낄 것이다. 변호사 Lita가 Sam의 권익을 위해 뛰는 모습은 오히려 시 복지과에서 Sam을 위해 하여야 할 일들을 변호사가 하고 있는 것이다.
Sam이 재판과정에서 말한 진술 역시 사회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Sam은 부모님과 일찍 떨어져 살며 보호원에 살았다고 진술한다. 그냥 넘길 수도 있는 부분이었지만 Sam은 거기서 학대를 받았다고 진술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 복지 시설에서조차 장애인은 학대를 받고 한 인간으로서가 아닌 무슨 물건 마냥 취급 받는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영화는 장애인인 Sam의 부성애를 주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차별과 편견이 없다면 이 영화가 있을 이유가 없고 있을 수도 없을 것이다.
② 제 8요일
제 8요일의 주인공은 'I am Sam'에서와는 달리 다운증후군인 해맑은 청년 George이다. 제 8요일에서 나타나는 8요일의 의미는 주인공 George를 만든 날을 의미한다.
제 8요일에 나타나는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시선은 미국 등 타 국가와 비교해 봤을 때 훨씬 관대하고 헌신적이다. 유럽의 국가들, 특히 프랑스는 장애인등 사회 약자에 대해서 복지가 많이 돼 있다. 하지만 역시나 일반인들처럼의 완벽한 자유로움은 있을 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보호원에 갇혀 살고 있는 것만 봐도 그러하다.
조지는 주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몽골리안'이라며 놀리듯 말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 갖고 있는 다운증후군에 대한 놀림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다운증후군(Down's Syndrome)은 서양에서는 이른바 '몽골증'(Mongolism :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얼굴형이 몽골인과 닮았다는 양키 엘리트들의 몰지각한 인종차별적 사상에 근거한 단어이다. 지금 당장 자신의 사전으로 'Down's Syndrome'을 찾아 보라. 'Mongolism'이라는 동의어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이라고 부른다.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을 잘 보여주는 단면이라고도 할 수 있다.
두 번째 이 영화에 나타나는 장애인들의 차별적인 장면으로 꼽으라면 난 놀이공원에서의 조지와 나탈리 둘이 있는 Scene을 꼽을 것이다. 둘이 사랑을 나누다가 나탈라가 말하길 "아빠가 사랑을 나누는 거 하지 말랬어!" 라고 하는 부분은 다운증후군끼리의 성 관계가 결국 다운증후군 아이를 낳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그들의 자유 (엄밀히 말하면 자유를 넘어서 본능이라 할 수 있겠다.) 마저 박탈해 가는 비장애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리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할 때도 그러했다. 처음에는 선글라스를 낀 조지에게서 선물을 받자 기뻐하던 여 종업원이 선글라스를 벗은 조지를 보고 기겁을 하고 미안하다면서 황급히 도망치는 Scene역시 보통 일반인들이 느끼는 장애인에 대한 차가운 시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운동화를 살 때도 그러했고 나이트 클럽에서 춤을 출 때도 이런 모습은 계속해서 보여지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이런 상황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일에 빠져서 피상적으로 살아갈 때 사회의 약자로 규정받은 장애인들은 그들 나름대로 자유를 찾고 비장애인들보다 더욱 더 인간답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제 8요일은 조지를 만든 날이다. 조지는 수많은 장애인을 대표한다. 그러므로 제 8요일은 장애인과 약자를 위해 만든 날임에 틀림없다. 제 8요일에서는 장애인들이 일반 비장애인들보다 나은 점들을 자연스레 보여 주고 있다. 자동차를 훔칠 때 보여지는 판매원들의 당황해하는 모습이나 아리가 오히려 조지에게서 더 많은 도움을 받는 것을 봐도 그러하다.
장애인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 단지 우리와 아주 약간 다를 뿐이다. 그 다름은 아주 약간이지만 지금 사회에서는 너무 크게 느껴진다. 어쩌면 이 사회의 비뚤어진 제도에 의해 서로 멀어져 가는 두 직선처럼 끝끝내 만나지 못할 지도 모른다. 그 전에 어떤 무언가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말이다.
【끝맺으며..】
이 두 영화는 모두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한 편에서는 정신지체 아버지의 부성애에 관해 다루고 있고, 또 다른 한 편은 다운증후군 청년과 세일즈강사의 우정에 관해 다루고 있다. 아이엠샘에서는 아버지가 결국 딸을 찾는 전형적인 해피엔딩이지만, 제8요일에서는 조지가 자살을 함으로써 끝마무리 된다. 비록 새드엔딩같아 보이지만, 마지막부분의 조지가 환하게 웃는 장면은 역설적으로 해피엔딩인듯한 여운을 남겨준다. 즉 제8요일은 아이엠샘에 비해 좀더 은유적으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 두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아이엠샘에서는 모든 사람들과 샘부녀가 즐겁게 한 공동체를 이루게 되지만, 제8요일에서는 조지와 이 사회가 서로 다른 공동체 안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점에서 씁쓸하지만 후자쪽이 좀 더 지금의 현실에는 걸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두 영화 전부 장애인 인권에 대해 직설적인 고발은 하고 있지 않지만, 영화를 본 후에 과연 나는 어떤 시선으로 저들을 보고 있었는가에 대해 반성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영화들이었다는 생각이든다. 장애인들은 도움을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들은 아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인가 배푼다고 생각했을 때 그만큼의, 아니 오히려 더 많은 무언가를 얻게 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보다보면 Sam의 친구 (이들 역시 장애인이다.) 들이 함께 모여 모임을 갖는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시 복지과에서 그들에게 사회봉사자 (복지사가)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행히 Sam은 생활할 수 있는 직장을 가질 수 있는 처지가 다행이라 할 수 있다. Sam을 이해해주고 잘 가르쳐주는 직장상사는 오히려 시 아동복지과 (시복지사) 직원들보다 낫다고 할 수 있다.
Lucy의 양육권 문제로 인하여 일어나는 재판과정에서도 Sam의 친구들과 이웃들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버린다. Sam이 변호사를 구하기 위해 애타는 모습...... 그 모든 것은 복지사가 도와줘야 할 일들을 혼자 분투하는 모습이었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느낄 것이다. 변호사 Lita가 Sam의 권익을 위해 뛰는 모습은 오히려 시 복지과에서 Sam을 위해 하여야 할 일들을 변호사가 하고 있는 것이다.
Sam이 재판과정에서 말한 진술 역시 사회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Sam은 부모님과 일찍 떨어져 살며 보호원에 살았다고 진술한다. 그냥 넘길 수도 있는 부분이었지만 Sam은 거기서 학대를 받았다고 진술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 복지 시설에서조차 장애인은 학대를 받고 한 인간으로서가 아닌 무슨 물건 마냥 취급 받는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영화는 장애인인 Sam의 부성애를 주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차별과 편견이 없다면 이 영화가 있을 이유가 없고 있을 수도 없을 것이다.
② 제 8요일
제 8요일의 주인공은 'I am Sam'에서와는 달리 다운증후군인 해맑은 청년 George이다. 제 8요일에서 나타나는 8요일의 의미는 주인공 George를 만든 날을 의미한다.
제 8요일에 나타나는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시선은 미국 등 타 국가와 비교해 봤을 때 훨씬 관대하고 헌신적이다. 유럽의 국가들, 특히 프랑스는 장애인등 사회 약자에 대해서 복지가 많이 돼 있다. 하지만 역시나 일반인들처럼의 완벽한 자유로움은 있을 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보호원에 갇혀 살고 있는 것만 봐도 그러하다.
조지는 주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몽골리안'이라며 놀리듯 말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 갖고 있는 다운증후군에 대한 놀림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다운증후군(Down's Syndrome)은 서양에서는 이른바 '몽골증'(Mongolism :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얼굴형이 몽골인과 닮았다는 양키 엘리트들의 몰지각한 인종차별적 사상에 근거한 단어이다. 지금 당장 자신의 사전으로 'Down's Syndrome'을 찾아 보라. 'Mongolism'이라는 동의어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이라고 부른다.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을 잘 보여주는 단면이라고도 할 수 있다.
두 번째 이 영화에 나타나는 장애인들의 차별적인 장면으로 꼽으라면 난 놀이공원에서의 조지와 나탈리 둘이 있는 Scene을 꼽을 것이다. 둘이 사랑을 나누다가 나탈라가 말하길 "아빠가 사랑을 나누는 거 하지 말랬어!" 라고 하는 부분은 다운증후군끼리의 성 관계가 결국 다운증후군 아이를 낳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그들의 자유 (엄밀히 말하면 자유를 넘어서 본능이라 할 수 있겠다.) 마저 박탈해 가는 비장애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리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할 때도 그러했다. 처음에는 선글라스를 낀 조지에게서 선물을 받자 기뻐하던 여 종업원이 선글라스를 벗은 조지를 보고 기겁을 하고 미안하다면서 황급히 도망치는 Scene역시 보통 일반인들이 느끼는 장애인에 대한 차가운 시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운동화를 살 때도 그러했고 나이트 클럽에서 춤을 출 때도 이런 모습은 계속해서 보여지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이런 상황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일에 빠져서 피상적으로 살아갈 때 사회의 약자로 규정받은 장애인들은 그들 나름대로 자유를 찾고 비장애인들보다 더욱 더 인간답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제 8요일은 조지를 만든 날이다. 조지는 수많은 장애인을 대표한다. 그러므로 제 8요일은 장애인과 약자를 위해 만든 날임에 틀림없다. 제 8요일에서는 장애인들이 일반 비장애인들보다 나은 점들을 자연스레 보여 주고 있다. 자동차를 훔칠 때 보여지는 판매원들의 당황해하는 모습이나 아리가 오히려 조지에게서 더 많은 도움을 받는 것을 봐도 그러하다.
장애인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 단지 우리와 아주 약간 다를 뿐이다. 그 다름은 아주 약간이지만 지금 사회에서는 너무 크게 느껴진다. 어쩌면 이 사회의 비뚤어진 제도에 의해 서로 멀어져 가는 두 직선처럼 끝끝내 만나지 못할 지도 모른다. 그 전에 어떤 무언가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말이다.
【끝맺으며..】
이 두 영화는 모두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한 편에서는 정신지체 아버지의 부성애에 관해 다루고 있고, 또 다른 한 편은 다운증후군 청년과 세일즈강사의 우정에 관해 다루고 있다. 아이엠샘에서는 아버지가 결국 딸을 찾는 전형적인 해피엔딩이지만, 제8요일에서는 조지가 자살을 함으로써 끝마무리 된다. 비록 새드엔딩같아 보이지만, 마지막부분의 조지가 환하게 웃는 장면은 역설적으로 해피엔딩인듯한 여운을 남겨준다. 즉 제8요일은 아이엠샘에 비해 좀더 은유적으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 두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아이엠샘에서는 모든 사람들과 샘부녀가 즐겁게 한 공동체를 이루게 되지만, 제8요일에서는 조지와 이 사회가 서로 다른 공동체 안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점에서 씁쓸하지만 후자쪽이 좀 더 지금의 현실에는 걸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두 영화 전부 장애인 인권에 대해 직설적인 고발은 하고 있지 않지만, 영화를 본 후에 과연 나는 어떤 시선으로 저들을 보고 있었는가에 대해 반성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영화들이었다는 생각이든다. 장애인들은 도움을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들은 아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인가 배푼다고 생각했을 때 그만큼의, 아니 오히려 더 많은 무언가를 얻게 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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