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나의 지하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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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필 (나의 지하철 세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는 지하철을 타는 것을 버스 타는 것보다 좋아하고 즐긴다. 지하철을 타면 왠지 모를 사람냄새를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학교까지 매일 버스만 4시간 가까이 타고 다니는 이유도 분명히 원인이 될 것이다.
버스를 타고 가면 의자가 모두 앞을 향하고 있고 의자의 등받이가 서로를 안보이도록 막아놓고 있다. 정말 버스 안은 꽉 막힌 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 든다. 그에 반해서 지하철은 정말 탁 트였다고 할 수 있다.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볼 수도 있고 서로의 행동을 가끔 유심히 살펴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지하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나는 그런 이유 때문에 사람냄새를 맡을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나는 지하철의 세계는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한다. 온갖 인생의 시나리오를 다 보고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소득만으로도 지하철의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내가 ‘이것이 지하철이구나!’ 느낀 것은 초등학교 1학년쯤으로 기억된다. 그전에도 분명히 타보았겠지만 기억이 나지 않으니 초등학교 1학년, 8살 때부터 나만의 지하철 인생이 시작된 것이다.
그때만 해도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지하철이 신기하고 좋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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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2.08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5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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