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대한 문제점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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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치스런 모습이 비추어지고, 재벌 2세의 등장 없이는 드라마를 못 만든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이런 모습은 사회의 위화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 대중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모습을 대변해야 할 매체가, 오히려 그들을 무시하고, 중상위층의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였고, 그러면서 정치적, 문화적 권력을 증대시키고만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상위층의 사람들은 대중문화를 저속하게 보고, 또 대중은 중상위층을 속물로 보거나, 경멸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 양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매체를 나쁘게만 보는 것은 아니다. 매체는 지금 세계화와 문화 형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 그러므로 현대 사회에서 매체를 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매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문화는 대중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대중을 위한 것이다. 바람직한 문화를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문화가 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은 정치적 도구가 되지 않으면서 강제성이 없고, 사회적으로 적절하면서,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 참고 도서 **
문화사회를 위하여 -심광현, 이도연-
고급문화와 대중문화 -허버트 J 갠스-

키워드

노동자,   돈,   대중,   자본주의,   예술,   계급,   대중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