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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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 기업의 특징과 문제점
1) 정경유착
(1) 정경유착의 뜻과 역사 및 문제점
(2) 정경유착의 사례 - (주)한보그룹
2)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1) 도덕적 해이의 뜻과 발생원인
(2) 도덕적 해이 사례- 모션헤즈, 진승현 게이트 사건
3) 재벌경영
(1) 과잉중복투자, 문어발식 경영
① 과잉중복투자, 문어발식 경영 사례 - (주)진로
(2) 지배구조문제 : 소유와 경영의 비분리(세습, 족벌 경영)
① 소유와 경영의 비분리(세습, 족벌 경영) 사례
- 삼성 내일신문 343호(2000년 8월 2일)
4) 분식회계(회계부정)
(1) 분식회계 뜻과 문제점
(2) 분식회계 원인
① 자금 차입과 주가 관리
② 금융기관의 심사기능 미비
③ 정부의 인위적인 산업정책이나 감독 부실
(3) 분식회계 사례 - (주)동아건설, SK 한국경제신문

Ⅲ. 결론

본문내용

. 따라서 자금 차입 비용을 절감하고, 주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분식회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② 금융기관의 심사기능 미비
우리 나라 금융기관은 그 동안 정부의 정책에 따라 자금을 공급하는 관치 금융에 익숙해져왔다. 관치 금융은 금융기관이 자금을 대출할 때, 실제로 기업이 자금을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심사하는 심사기능을 마비시켰다. 이는 금융기관의 대출 결정이 기업의 재무건전성이나 상환능력의 평가보다 담보나 청탁, 압력에 의해 결정되게 함으로써 기업들로 하여금 분식회계를 초래한 원인의 하나로 작용하였다.
③ 정부의 인위적인 산업정책이나 감독 부실
정부의 인위적인 산업정책이 분식회계를 부채질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정부의 인위적인 산업정책에 기업이 좌우되어 투자한 만큼의 수익률을 올리지 못하면서도 계속적인 투자를 하기 위하여 금융권의 대출을 받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금융감독기관이 분식회계에 대한 감시감독을 허술하게 한 데도 원인이 있다.
(3) 분식회계 사례 - (주)동아건설, SK
) 한국경제신문(
http://www.hankyung.com/
)
기업의 분식회계는 모든 경제범죄의 시작이라고 해도 될 만큼 폐해가 크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거래소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 중에는 30~50% 정도가 분식회계를 하고 있을 정도로 만연되어 있다. 규모가 작은 여타 기업에서는 더 심하다. 관리감독기관인 금감원이나 재정경제부, 그리고 검찰에서는 분식회계의 근절을 위해 제도를 보완하고 분식회계를 일삼는 기업주와 법인을 처벌하고 있지만 일거에 모든 기업을 처벌하면 우리 경제에 충격이 온다고 해서 훤히 알면서도 망설이고 있는 형국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앞에서도 말한 대우를 들 수 있겠고, 규모 미정의 SK해운, 동아건설의 1조 1천 990억의 분식회계, 스탠더드텔레콤의 수백 억대의 분식회계, 한화그룹 분식회계의혹, 코롱TNS 2000억대 분식회계, 분식회계 새롬기술 전 사장 오상수씨 집행유예선고 등등 실제로 많은 분식회계가 기업에서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SK그룹의 경우에는 SK글로벌이라는 한 기업의 회계부정으로 그룹 전체가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하고, 소버린이라는 투자회사에 경영권이 넘어갈 뻔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또 SK의 회장이었던 최태원씨는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동아건설의 경우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1조1천99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동아건설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를 마무리한 결과 95년부터 3년 동안 분식회계 규모가 1조1천990억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동아건설은 95년의 경우 실제로 246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451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고쳤고 96년에는 1천706억원의 적자를 445억원 흑자로 꾸몄다. 또 97년에는 9천7억원의 적자를 135억원의 흑자로 기록하는 수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
Ⅲ. 결론
과거와 다르게 현대시대는 기업 환경이 크게 또, 빨리 변하고 있다. 글로벌화, 개방화, 정보화 시대인 21세기의 기업은 과거의 무조건 경쟁력이 강한 기업이 되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되도록 종업원에게 강조하였다. 즉, 격심해 가는 기업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그러한 강력한 경쟁력이 요구되었다. 그러나 21세기의 기업은 '착한 기업'(Good company)
) 기업윤리(이종영, 1995)
이어야 한다. 즉, 무조건 강력한 기업이 아니고,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 가는 착한 기업이라야 한다. 착한 기업은 사회 가치를 창조하여야 한다. 단지 단기적인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회의 인적, 물적, 자본적 자원을 이용함으로 그 자원들을 사회에 가장 유효하게 활용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공헌하지 않는 기업은 존속할 수가 없고 또 존속해서는 안 된다. 또, 환경친화적이어야 한다. 환경문제를 무시하는 기업은 사회로부터 지탄받고,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고, 정부로부터 규제받아서 영업을 계속할 수가 없다. 기업이 사회적으로 지지를 받으려면 환경친화적이라야 하고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하고, 그렇게 한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알려져야 한다. 과거 한국의 기업은 빠른 경제성장만을 목적으로 재벌이라는 특수한 형태를 통해 성장해 왔다. 그런 와중에 정경유착, 분식회계, 문어발식 경영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IMF를 통해 그러한 문제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단지 그 문제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복잡하게 엮여있다. 이런 문제를 없애고, 글로벌화 시대에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기업과 기업가들은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단지 과거와 같은 경영방법으로는 이젠 더 이상 세계 초인류의 기업이 될 수 없다. 분식회계를 줄이고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부규제 및 회계감사, 세습경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증여·상속에 대한 포괄주의 과세와 같은 정부 차원의 규제와 사외이사제도나 기타 경제 단체의 기업 감시는 그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문제점을 줄이기 위한 몇가지 방법에 지날뿐 궁극적으로 문제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결국, 정부, 소비자, 채권자, 사회단체 등등 기업과 직·간접적으로 이해관계가 있는 집단이 기업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감시하고 규제, 통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21세기는 개인의 도덕적 가치관을 윤리에 관련된 기업 활동과 목표에 적용시키는 기업윤리가 중요한 것이다. 기업윤리가 기업에 정착되기 위해선 우선 기업윤리가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최고경영자가 솔선하여 기업윤리 경영을 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업윤리를 위한 지침이 기업윤리강령과 종업원의 행동강령의 형식으로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하다. 윤리강령과 종업원 행동준칙은 대외 홍보용이 아니고 대내 실천용이라야 하고, 그 취지와 내용이 전 종업원에게 철저히 이해되어야 한다. 이렇게 한 기업에 기업윤리가 장착될 때야 비로소 기업은 사회의 일부분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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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업,   경영,   정경유착,   재벌경영,   한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