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시나리의 기원
■ 시나리오에 날개달기, 시나리오를 영화화 하기 까지
시나리오와 시놉시스
■ 시나리오를 영화하하기전 유의점
■ 시나리오를 영화화 하기
■ 시나리오에 날개달기, 시나리오를 영화화 하기 까지
시나리오와 시놉시스
■ 시나리오를 영화하하기전 유의점
■ 시나리오를 영화화 하기
본문내용
시나리오를 극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감정의 옥타브를 부자연스럽더라도 올려주게 되면 극적 박력이 강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감정의 옥타브를 올려주는 것보다 차라리 억제하는 편이 영화의 깊이를 더해 주고 농밀해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스물둘. 감정적으로 하려는 노력이 너무 지나치면 역효과가 된다
등장인물이 감동하여 울부짖는 씬을 보고 오히려 기분이 상할 때가 종종 있는것은 작자가 감동적인 씬이라고 해서 너무 지나치게, 말하자면 너무 겉돌았기 때문이다. 감동적인 영화는 감정을 표출한다고 해서 감동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표출하면 할수록 그것은 관객의 마음에 충격을 주든가 거부감을 일으키게 된다.
스물셋. 시간경과의 무신경
예) 친구가 찾아온다.
"자! 올라오게" 하자 친구가 집안으로 들어온다.
다음은 용건에 대한 대화를 1~2분간 한다.
얘기가 끝나자 "그럼, 이만 실례하겠네" 하고 친구가 돌아간다.
이런씬은 시간을 무시한 잘못이다.
스물넷. 대사와 동작이 연동되지 않는 잘못
예를 들면 사나워진 여성이 "안돼, 안돼" 라고 말하며 저항하는 것은 처음에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난폭한 행동이 한참 진행되고 나서 말할 때는 의미가 다소 달라진다.
즉 대사와 동작의 연동에는 연출상 정해진 시간적인 계산이 존재하는 것이다.
스물다섯. 이름이 비슷한 혼란
영란과 난영이 등장한다든가 형준과 준형, 민구와 민우가 등장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스물여섯. 사고 특히 죽음의 활용
이야기의 해결이 어려울 때, 갑자기 인물을 죽게 하는 것은 최하의 방법이다.
간단히 살인을 하든가, 간단히 자살을 하게 하는 등 너무 안이하게 죽음을 다루어서는 안된다.
되도록이면 필사적으로 죽음 이외의 방법을 택하거나 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절대 설명이 많은 시나리오는 안됩니다.
물론 여섯번째로 지적한 사항이기도 하죠. 황왕수씨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황왕수씨가 신출나기 였을때 시나리오 제1고를 써서 영화사의 제작담당
중역에게 제출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읽고나서 이렇게 말했죠. "여보게 드라마란 것은 설명이 아니네. 이 시나리오는 전부 설명뿐이야" 그 당시 그는 시나리오를 되돌려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도 이미 설명이 많은 시나리오는 안된다는 것을 책에서 보고 또 선배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알고는 있었어도 실제로 쓴 것은 설명뿐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시나리오였던 것입니다.
시나리오 속에서 설명이라는 것은 필요한 요소이며, 설명이 없는 시나리오란 있을 수 없습니다. 문제는 설명을 어떻게 교묘하게 드라마속에 집어넣는가인 것입니다. 통상 드라마 속에서 설명하지 않으면 안되는 요소가 절반은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절반은 묘사입니다. 이 절반씩의 요소를 그대로 표현하게 되면 당연히 설명 50%의 시나리오가 됩니다. 그런데 이 설명을 교묘하게 드라마속에 엮어넣는데 성공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50%의 설명은 묘사에 의한 드라마에 흡수되어 점차 제로에 가까워지는 거죠.
또하나 잊지 말아야 할것은 시나리오 기법에서
<구차스런 설명은 첫머리에 가져가라>
라는 말입니다. 아무래도 설명은 해둘 필요가 있는 일인데, 복잡하고 까다로워 잘 알 수 없는 것은 되도록 시나리오의 첫머리에서 하는것이 좋습니다. 중간에 복잡한 것을 설명하는 것! 좋은 방법이 아니죠.
관객의 입장에 서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관객들은 처음 영화가 시작될 때는 백지상태에 있습니다. 어떤 얘기인가에 대해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죠. 이야기를 위해 전제가 되는 것, 예컨대 인물관계나 상황의 설정을 빨리 머리속에 넣으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거죠. 따라서 구차스러운 설명을 하더라도 비교적 잘 이해해 줍니다. 하지만 이미 내용이 전개되고 진행중인 상황이 되면 관객은 지금까지 보아온 드라마의 기억라인과 그 설명이 겹쳐지게 되어 이해하는 것이 귀찮은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 시나리오를 영화화 하기
무엇보다 시나리오를 영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시나리오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다 과정상 부실한 시나리오를 작성했다면 이영화는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영화가 만들어 질것입니다. 즉 영화화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준비되어온 시놉시스등 여러 과정상의 문제이다. 즉 날개를 달아줬으니 날아가기 위한 훈련이라 하겠다
철저한 시나리오를 통해서 준비된 모든 것들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이번장에서 강조하는 최대 목적이라고 할수 있겠다. 영화화하는데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스물둘. 감정적으로 하려는 노력이 너무 지나치면 역효과가 된다
등장인물이 감동하여 울부짖는 씬을 보고 오히려 기분이 상할 때가 종종 있는것은 작자가 감동적인 씬이라고 해서 너무 지나치게, 말하자면 너무 겉돌았기 때문이다. 감동적인 영화는 감정을 표출한다고 해서 감동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표출하면 할수록 그것은 관객의 마음에 충격을 주든가 거부감을 일으키게 된다.
스물셋. 시간경과의 무신경
예) 친구가 찾아온다.
"자! 올라오게" 하자 친구가 집안으로 들어온다.
다음은 용건에 대한 대화를 1~2분간 한다.
얘기가 끝나자 "그럼, 이만 실례하겠네" 하고 친구가 돌아간다.
이런씬은 시간을 무시한 잘못이다.
스물넷. 대사와 동작이 연동되지 않는 잘못
예를 들면 사나워진 여성이 "안돼, 안돼" 라고 말하며 저항하는 것은 처음에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난폭한 행동이 한참 진행되고 나서 말할 때는 의미가 다소 달라진다.
즉 대사와 동작의 연동에는 연출상 정해진 시간적인 계산이 존재하는 것이다.
스물다섯. 이름이 비슷한 혼란
영란과 난영이 등장한다든가 형준과 준형, 민구와 민우가 등장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스물여섯. 사고 특히 죽음의 활용
이야기의 해결이 어려울 때, 갑자기 인물을 죽게 하는 것은 최하의 방법이다.
간단히 살인을 하든가, 간단히 자살을 하게 하는 등 너무 안이하게 죽음을 다루어서는 안된다.
되도록이면 필사적으로 죽음 이외의 방법을 택하거나 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절대 설명이 많은 시나리오는 안됩니다.
물론 여섯번째로 지적한 사항이기도 하죠. 황왕수씨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황왕수씨가 신출나기 였을때 시나리오 제1고를 써서 영화사의 제작담당
중역에게 제출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읽고나서 이렇게 말했죠. "여보게 드라마란 것은 설명이 아니네. 이 시나리오는 전부 설명뿐이야" 그 당시 그는 시나리오를 되돌려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도 이미 설명이 많은 시나리오는 안된다는 것을 책에서 보고 또 선배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알고는 있었어도 실제로 쓴 것은 설명뿐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시나리오였던 것입니다.
시나리오 속에서 설명이라는 것은 필요한 요소이며, 설명이 없는 시나리오란 있을 수 없습니다. 문제는 설명을 어떻게 교묘하게 드라마속에 집어넣는가인 것입니다. 통상 드라마 속에서 설명하지 않으면 안되는 요소가 절반은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절반은 묘사입니다. 이 절반씩의 요소를 그대로 표현하게 되면 당연히 설명 50%의 시나리오가 됩니다. 그런데 이 설명을 교묘하게 드라마속에 엮어넣는데 성공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50%의 설명은 묘사에 의한 드라마에 흡수되어 점차 제로에 가까워지는 거죠.
또하나 잊지 말아야 할것은 시나리오 기법에서
<구차스런 설명은 첫머리에 가져가라>
라는 말입니다. 아무래도 설명은 해둘 필요가 있는 일인데, 복잡하고 까다로워 잘 알 수 없는 것은 되도록 시나리오의 첫머리에서 하는것이 좋습니다. 중간에 복잡한 것을 설명하는 것! 좋은 방법이 아니죠.
관객의 입장에 서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관객들은 처음 영화가 시작될 때는 백지상태에 있습니다. 어떤 얘기인가에 대해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죠. 이야기를 위해 전제가 되는 것, 예컨대 인물관계나 상황의 설정을 빨리 머리속에 넣으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거죠. 따라서 구차스러운 설명을 하더라도 비교적 잘 이해해 줍니다. 하지만 이미 내용이 전개되고 진행중인 상황이 되면 관객은 지금까지 보아온 드라마의 기억라인과 그 설명이 겹쳐지게 되어 이해하는 것이 귀찮은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 시나리오를 영화화 하기
무엇보다 시나리오를 영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시나리오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다 과정상 부실한 시나리오를 작성했다면 이영화는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영화가 만들어 질것입니다. 즉 영화화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준비되어온 시놉시스등 여러 과정상의 문제이다. 즉 날개를 달아줬으니 날아가기 위한 훈련이라 하겠다
철저한 시나리오를 통해서 준비된 모든 것들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이번장에서 강조하는 최대 목적이라고 할수 있겠다. 영화화하는데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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