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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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주술로써의 미술-선사시대

- 원시 미술

- 구석기 미술

- 중석기.신석기 미술

- 고대 지중해 미술

본문내용

m:금과 은의 합금)이나 금·구리·청동 등으로 만든 소상(小像)이나 장신구 등을 만들고 있었으며, BC 2000년대에는 이미 그것이 일반화되었다.
이 시기에는 아직 깎아서 만든 돌과 구운 벽돌로 견고한 건물을 만들고, 그 안팎에 부조(浮彫)나 벽화를 장식하였다.
조각으로는 BC 3000년대 중엽부터 BC 2000년 무렵까지 키클라데스제도에서 만들어진 ‘키클라데스의 우상(偶像)’이 특히 주목된다.
이것은 그 섬에서 생산된 대리석으로 인체(人體)를 표현한 것으로 간략화된 추상적인 형태인데, 현대의 추상조각과 일맥 상통하는 신선함이 있다.
【크레타 미술】 BC 2000년 무렵에 크레타섬에는 한 사람의 왕이 섬 전체를 지배하여 크노소스에는 대궁전이 세워졌다.
이 무렵부터 크레타는 동부 지중해의 해상무역을 거의 독점하여 문화적으로도 고도로 발달했다. 따라서 미술활동도 왕성하여 크노소스에 이어 마리아·파이스토스·자크로 등에도 장엄하고 화려한 궁전이 잇달아 세워졌다.
어느 것이나 사각형의 안뜰을 에워싸고 제사실·집무실·향연실·거주구(居住區)·창고 등이 줄지은 광대한 건물로, 오수처리(汚水處理)나 배수(排水)시설도 갖추었으며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하였다.
이들 회화(繪畵)는 이집트의 분묘벽화(墳墓壁畵)를 제외하면 고대회화 가운데서 가장 오래 된 것이고 탁월한 작품들로, 여러 모양의 인물을 비롯해서 화초나 작은 동물, 새나 물고기가 활달하고 여유 있는 필치로 그려져 있다.
길에는 신성시되는 황소나 공물(貢物)을 바치는 인물들을 그렸다. 조각은 크게 만들지 않고 돌·적토·상아·청동 등으로 만든 소상(小像)으로, 예배자의 상이나 헌납상(獻納像)이 많다.
《사녀신(蛇女神)》이라고 하는 점토로 만든 여성상은 특히 유명하다. 공예는 매우 융성하여 석기·도기(陶器)를 비롯하여 귀금속제의 장신구·석제도장(石製圖章)과 청동제의 주방기구(廚房器具)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케마레스식이라고 하는 도기는, 어두운 바탕색에 백색이나 황색으로 문양을 그린 상당히 세련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크레타 도기는 장식문양에 문어나 물고기·해초·조개 등 해양적인 모티프를 많이 썼으며, 이런 점에서도 고대 지중해의 미술을 가장 잘 나타내었다.
또 소를 신성시하여 쇠뿔이나 쇠머리 등을 성스러운 상징으로 다룬 것은, 차탈휘위크를 비롯하여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와 비슷하여, 거기에 어떤 연관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미케네 미술】 BC 2000년대의 중엽에 미케네는 크레타를 정복하여 동부 지중해의 지배자가 되었다.
오늘날 남아 있는 크노소스 궁전은 대지진으로 파괴된 뒤에 재건된 것으로, 그 주인이 크레타인인지 미케네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미술활동에서는 처음 미케네가 크레타 양식을 배웠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건축이나 부장품은 그 양상이 미케네와 크레타의 미술이 기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그리스 본토에 세워진 미케네인(人) 궁전은 거석(巨石)을 쌓아 올려 만든 벽으로 둘러싼 견고한 성채의 형식을 취하였다.
주요한 방에는 중앙에 화로가 있고, 전면에 주랑현관(柱廊玄關)이 있는 메가론(megaron) 형식이며, 이것은 이 민족의 북방기원(北方起源)을 나타낸다.
탄두형(彈頭形)의 천장을 가진 궁륭묘(穹墓)도 발달하여 이런 모양의 규모가 큰 유례(遺例)들이 있다.
이와 같은 절석(切石)을 쌓아 올린 구축(構築)은 북방의 세스크로나 디미니에서도 이미 발견되었지만, 그 외에도 말타섬이나 사르디니아섬에도 나타나, 이 지역들 간에 서로 교류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궁전의 벽화는 회벽(灰壁) 위에 칠한 색면(色面)이 있는 프레스코화로 크레타의 벽화에 가깝지만 좀 딱딱하다.
조각 작품으로는 미케네의 원형묘역(圓形墓域)에서 출토된 매장용의 가면(假面)이 유명하다.
미케네의 공예는 ‘황금이 풍부한 미케네’라고 할 만큼 금제품에 우수한 것이 많다.
달리는 동물이나 사냥하는 인물 등을 도신(刀身)에 상감(象嵌)한 화려한 단검이나, 귀한 돌에 새긴 인장(印章)도 주목된다. 도기는 크레타풍의 양식화된 동식물에 전사(戰士) 등의 인간상이 모티프로 나타난 것이 주목된다.
미케네 도기는 BC 2000년대 중엽부터 지중해 각지로 수출되었고, 가끔 수출 상대지역의 도기제조의 전통과 결합하여 독특한 지방적 제품을 낳기도 하였다.
사이프러스섬의 청동기시대 도기 등이 그 좋은 예가 된다.
【페니키아 미술】 기원전 12세기 무렵부터 미케네의 위세는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 이후로 기원전 9세기 중엽까지 시리아 연안의 가난한 지방에 사는 페니키아인들이 지중해 전역에 걸쳐 활약하게 되었다.
따라서 미술의 분야에서도 페니키아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그들의 본거지가 이집트와 소아시아가 인접하는 지점에 해당하고, 서쪽에는 지중해로 바다가 활짝 열려 있어, 페니키아의 미술에는 지중해 지방의 각 지역 미술과의 혼합과 절충이 현저하다.
지중해에서 잡히는 조개로 만들어진 염료(染料)를 써서 물들인 아름다운 자줏빛 직물이나 금은의 접시, 정교한 상아세공(象牙細工) 등은 고대 세계에서도 매우 진귀하게 여겨졌다. 건축이나 조상(彫像) 등은 약탈되거나 파괴되어 오늘날에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페니키아인은 매우 우수한 항해민족이었기 때문에 지중해 각지와의 미술 교류가 활발했으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철기시대】 기원전 12세기 말 미케네 문명의 붕괴부터 통일국가로서의 그리스 탄생까지 대략 3세기 동안을 일반적으로 암흑시대라 부른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미술활동도 부진하여, 겨우 기하학 양식으로 특징되는 도기나 소상(小像)이 알려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기원전 8세기 무렵부터 그리스 본토 및 소아시아 연안지역에서 미술은 급속히 발달하기 시작해서 기원전 5세기에 그 절정에 달한 셈이다.
이 발전에는 분명히 오리엔트의 여러 지역과 이집트의 미술이 영향을 주고 있으며, 매체로서의 지중해를 무시할 수 없다.
이렇게 소아시아와의 교류는 그 뒤를 이어 융성해지는 그리스 미술의 성립에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고대 지중해 미술은 그리스 미술과 헬레니즘 미술로 이어지고, 다시 로마 미술로 이어져 더욱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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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12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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