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전함포템킨과의 조우.
2. 에이젠슈타인과 몽타주 기법.
3. 전함포템킨의 분석과 감상
○SUDDENLY!
4. 맺음말.
2. 에이젠슈타인과 몽타주 기법.
3. 전함포템킨의 분석과 감상
○SUDDENLY!
4. 맺음말.
본문내용
되는 메시지였다. 사람들은 숨죽여 다음상황을 기다린다. 결과는... 그 어머니와 아이를 향한 병사들의 무차별 사격이었다. 잔인함의 극치. 참혹했다. 그 영상만큼은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
그리고 다시 아수라장이된 화면에서 한 여자와 유모차가 등장한다.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도망가던 여자는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그 바람에 유모차를 떠밀게 되고, 아이를 태운 채, 유모차는 계단을 거꾸로 빠른 속도로 달음박질쳐 내려가기 시작한다. 긴장. 긴장. 긴장감. 그 순간의 화면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전함 포템킨의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싶다. 이 장면은 후에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언터쳐블스>에서도 패러디된다.
4. 맺음말.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흑백에 무성영화라는 단점은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충분히 상쇄된다. 몽타주 기법의 교과서라도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감독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된 영화이다. 단 한 샷의 낭비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시선을 잡아두는 영상과, 편집기술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다. 이 작품이 왜 지금까지 영화사에 신화로 남아있는지, 여실히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시 아수라장이된 화면에서 한 여자와 유모차가 등장한다.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도망가던 여자는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그 바람에 유모차를 떠밀게 되고, 아이를 태운 채, 유모차는 계단을 거꾸로 빠른 속도로 달음박질쳐 내려가기 시작한다. 긴장. 긴장. 긴장감. 그 순간의 화면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전함 포템킨의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싶다. 이 장면은 후에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언터쳐블스>에서도 패러디된다.
4. 맺음말.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흑백에 무성영화라는 단점은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충분히 상쇄된다. 몽타주 기법의 교과서라도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감독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된 영화이다. 단 한 샷의 낭비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시선을 잡아두는 영상과, 편집기술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다. 이 작품이 왜 지금까지 영화사에 신화로 남아있는지, 여실히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