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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월의 전투개시는 그간 계속 진행되어 온 '눈에 보이지 않았던 치열한 전쟁'이 마침내 터져나온 데 다름아닌 것이다.따라서 북침이냐 남침이냐,혹은 누가 먼저 총을 빼들었느냐의 질문은 우문일 뿐이다.2차대전 후 새롭게 개편되는 강대국간의 힘의 논리에 의해 격전장이 돼 버린 한반도는 그 비극을 깨뜨리지 못하고 결국 멀고먼 분단의 구렁텅이로 떨어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