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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예수와 맞닥뜨리게 되었을 때 인간의 감정을 드러내고 달려가 예수를 안고 만다. "내 손으로 안아키운, 넘어져 무릎이 깨지면 자신의 마음이 더 아팠던 나의 아들아..."장면에서 제일 많이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역시 마리아도 어쩔수 없는 어머니이며 어머니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을 말이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거리를 유지하며 참아왔을 시간, 그 고통의 깊이가 전해져왔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많은걸 느끼게 해주지만 아쉬움을 감출수도 없는 영화이다. 그리스도가 왜 죽었는지 그 주제에 대해서는 부각되지 않았고 너무 현실적인 고통 그 부분만 크게 부각한 것이 안타깝다. 이미지가 너무 강렬한 나머지 사람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어 영화를 보고나서 남는게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많은걸 느끼게 해주지만 아쉬움을 감출수도 없는 영화이다. 그리스도가 왜 죽었는지 그 주제에 대해서는 부각되지 않았고 너무 현실적인 고통 그 부분만 크게 부각한 것이 안타깝다. 이미지가 너무 강렬한 나머지 사람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어 영화를 보고나서 남는게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