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자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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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부자들에게 배운 부지런하고, 인내심 많으며, 검소한 삶을 적용하며 살아갈 것이다. 누가 보면 책의 의도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그런 삶은 부한 뒤에 살아도 늦지 않다고 말할지 모르겠다.
비록 나 하나도 추스르고 살기에도 부족한 인생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내 주위의 어두움을 한 뼘이라도 밝히며 살고 싶다.
이 정신은 부모님께서 내게 주신 정신적 유산이다. 나는 이 유산을 절대로 탕진하지 않을 것이다. 한 해가 가면 갈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관리해야 할 일이 늘어 갈수록 이상하게도 흔들리는 유산이지만 내 눈감기는 그 날까지 절대 지켜 낼 것이다.
난 반드시 그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정신적인 부자가 될 것이다.
다만 그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난 무척이나 과소비를 할 것 같다….

키워드

한국,   부자,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