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양식가 르네상스양식의 머리, 신발, 장신구의 형태변화

소개글

고딕양식가 르네상스양식의 머리, 신발, 장신구의 형태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고딕 양식
1. 시대적 배경
2. 머리ㆍ신발ㆍ장신구

Ⅲ. 르네상스 양식
1. 시대적 배경
2. 머리ㆍ신발ㆍ장신구

Ⅳ.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머리, 신발, 장신구의 형태변화 비교

Ⅴ.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6세기는 인간중심ㆍ향락위주의 생활로 변화하였기 때문에 외모를 과장하고 그에 맞는 장신구를 많이 사용했다. 고딕 양식에서 남녀 모두 양손에 2~3개씩 끼고 다니던 반지와 더불어 르네상스 양식에서는 목걸이까지 여러 개씩 걸고 다녔으며, 장신구는 계속 사치스러워졌고 귀걸이도 하게 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와서 인간중심의 정신으로 몸치장에 관심을 갖기는 했으나 자주 목욕을 하지 않던 사람들은 향수를 과다하게 사용하였다. 또 이 시기에 마스크가 일상생활에서 유행하게 되어 여성들은 신분을 감추고 태양열이나 추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화장이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변하면서 복식문화는 부를 과시하는데 이용되었으며, 점차로 간편해지면서도 호화찬란해졌다.
Ⅴ. 결론
중세의 고딕 양식은 십자군 원정으로 인해 서구의 학문, 예술, 산업을 받아들여 비약적인 발전을 보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동방의 복식 기술이 유럽으로 전해지고 그것을 기계화하여 대량생산함에 따라 국제 무역이 활발해지고, 신흥귀족인 상인이 등장하여 서양의 복식 문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고딕 양식의 머리형태는 남녀 모두 길이가 길어 컬을 하여 늘어뜨렸으며 기혼여성은 앞이마 중앙을 가르고 양쪽으로 땋아 귀 위에 바퀴모양으로 장식하였다.
신발은 고딕 건축양식의 뾰족한 감각이 반영된 크랙코우가 남녀 모두에게 유행했는데, 이것은 앞부리의 길이에 관심을 집중시켜 앞부리의 길이는 더욱 길어지고 길어진 앞부리에는 패드를 넣어 강화시키기도 했다.
장신구는 보석 박힌 벨트와 손수건, 양피가죽, 사슴가죽, 벨벳, 실크 등으로 만든 장갑, 유리거울, 신분을 나타내는 반지를 과다하게 사용하였다.
르네상스 시대에 와서 중세 사회의 요소들은 사라지고 왕권이 강화되어 중앙집권적 국가와 자본주의 경제가 등장하였고, 인간중심의 생활로 돌아가자는 이상으로 르네상스 운동이 전개되었다. 16세기에는 그리스ㆍ로마의 고전을 수집하고 연구함으로써 사학이 발전하고 자연과학 분야도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또 세속주의, 개인주의, 민족주의의 정신을 강조하여 식민지를 확보함에 따라 경제 형태가 근대적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는 복식문화에도 영향을 미쳐 몸치장에 관심이 커지고 호화찬란하고 위압감을 느끼는 복식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르네상스 양식의 머리형태는 짧고 단정하게 빗어 넘겼으며, 수염을 자르기도 했다. 또 모자는 르네상스 시대에 항상 썼으며 자수나 보석, 깃털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신발은 끝이 뭉뚝한 형태로 남녀 모두에게 유행하였으며 점차 앞부리가 사각으로 변하게 되었다.
장신구는 사치풍조로 인해 반지, 목걸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였으며 귀걸이도 하였다. 또 향수와 마스크가 널리 유행되었다.
이상의 내용을 분석해 보면 고딕 양식에서 르네상스 양식으로 거치면서 신 중심 생활에서 인간중심 생활로 바뀌어 부귀영화에 가치를 둠에 따라 사람들의 복식문화도 사치풍조, 개인주의, 민족주의의 영향을 받았음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르네상스 양식으로 가면서 몸치장에 관심이 커지고 외모를 화려하고 호화롭게 꾸미기 위해 장신구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여 부를 과시하고자 하였고, 그러면서도 머리를 짧게 자른 것을 보면 인간 중심의 편리한 생활을 기반으로 복식문화가 변모해 갔음을 알 수 있다.
☆ 참고문헌 ☆
ㆍ 백영자, 유효순 공저,「개정판 서양의 복식문화」, 도서출판 경춘사, 1991.
ㆍ 정흥숙, 「서양복식문화사」, 교문사, 1999.
ㆍ 임원자, 백영자 공저 , 「서양복식」,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2001.
ㆍ 유효순, 최해율 공저, 「복식문화사」, 신광출판사, 2000.
ㆍ 신상옥,「서양복식사」, 수학사, 1999.

키워드

고딕,   르네상스,   머리,   신발,   장신구,   서양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