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여인의 장신구, 화장, 상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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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여인의 장신구, 화장, 상징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조선시대 여인의 장신구
1. 머리장식
2. 노리개
3. 주머니
4. 이식
5. 지환
6. 단추

Ⅲ. 조선시대 여인의 화장구
1. 화장기
2. 화장품의 원료

Ⅳ. 형태와 문양에 나타난 상징미

Ⅴ.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씨, 배추씨, 붉은 차조기씨의 기름을 썼고 호도의 푸른 껍질 등으로 검고 윤이 나게 했다.
화장유는 화장수와 함께 탄력있고 윤택한 피부로 가꾸어 주기 때문에 노화방지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피부관리 약재로서도 오랜 역사가 있다.
아. 비누
팥, 녹두, 콩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반죽하여 말렸다가 세수비누로 썼다. 쌀뜨물에 세수하고 쌀겨주머니를 물에 풀어쓰거나 창포나 콩깍지 또는 보리 삶은 물로 세안하였다. 팥 등 콩과 식물에 있는 사포닌 성분에 클렌징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상류층은 창포탕, 쑥탕, 난탕에서 목욕을 했다. 세탁할 때엔 짚잿물이나 묵은 오줌을 썼고, 어린아이 오줌으로는 세수도 했다.
Ⅳ. 형태와 문양에 나타난 상징성
장신구의 형태와 색을 선택할 때에는 마음의 염원을 담아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뜻과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불행을 미리 막으려는 마음에서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장신구를 부적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였다.
여성의 노리개의 재료는 이러한 성격이 잘 담겨 있다. 특히 여성은 가정을 지키는 책임이 부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식과 남편 등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였고, 부부간의 애정 관리에도 신경을 썼을 뿐 아니라 재물의 관리 보호와 자식의 번창, 무병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장신구에 담았다.
그래서 옥나비 한 쌍은 부부가 해로하기를 기원하는 것이었으며, 장수를 기원하여 천도(天桃)를 삼월에 다는 노리개로 하였다. 박쥐 장식은 장수를 상징하고, 호랑이 발톱은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벽사( 邪)한다고 믿었으며, 포도송이는 자손의 우애를 상징하고, 은도끼는 참됨이 있고, 은침통은 병과 우환을 없앤다고 믿었다. 또한 비취옥은 벽사한다 하여 아기 머리에 씌우는 굴레에 달아주고 기뻐하였다. 이는 작은 구슬이라도 달아주어 수호를 약속받고 싶었던 것이다. 장신구의 조형에 있어서도 양각 음각으로 십장생을 새기고 한 쌍을 근본으로 조화의 미를 추구하였던 것도 부부의 해로를 바라는 심정에서 나온 것이다.
여성이 쌍가락지를 끼거나 쌍발톱을 하는 것이 대표적인 것이다. 이렇게 쌍으로 하는 것은 장신구 이외에도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걸쳐 행하여졌다.
Ⅴ. 결론
이상에서 살펴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여인들의 몸치레에는 머리장식, 노리개, 주머니, 이식, 지환, 단추 등이 있었는데, 머리를 장식하는 장신구에는 뒤꽂이ㆍ떨잠ㆍ머리꽂이ㆍ화관ㆍ족두리ㆍ첩지ㆍ비녀ㆍ댕기ㆍ빗치개 등이 있다. 노리개는 궁중, 상류계급에서 평민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에게 애용되어 온 것으로 계절ㆍ재료ㆍ크기에 따라 패용 위치나 사용법이 달랐다. 주머니는 삼국시대부터 있던 것으로 우리 의복에 주머니가 없으므로 실용적인 면에서 만들어 차게 된 것이 장식화 되는 한편, 만복을 기원하는 상징물이기도 하였다. 이식은 유교사상에 어긋나는 것이었으므로, 선조의 유시(諭示)가 있은 후, 여인들의 이식은 귀고리가 귀걸이로 바뀌면서 평상시 이식하는 습속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지환은 부녀들의 장신구 중에 가장 사랑을 받은 것으로 연(緣)의 신표(信標)가 된다는 뜻에서 귀히 여겨졌다. 단추는 원삼 등 예복에 사용하였으나 개화기에 들면서 단추의 간편함을 좇아 여름철 적삼이나 마고자 또는 미관상 간편하게 처리해야 할 곳에 달았다.
조선시대는 근검한 방향의 정책으로 인하여 화장을 금기하게 되었는데, 그 화장문화는 자연과 친화력을 갖고 자연을 적절히 이용하는 지혜가 담겨 있었다. 그리고 손수 공들여 만들어 쓰는 화장품의 대부분이 청결 화장품으로 색조화장보다는 특히 피부관리와 모발관리에 치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장신구의 형태와 문양에 나타난 상징을 보면 마음의 염원을 담아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뜻과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불행을 미리 막으려는 마음에서 이를 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여인의 몸치레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국 복식에 대한 자료의 체계화와 깊은 연구가 미흡함을 느꼈다. 이것은 옛 복식을 현대에 활용하여 가장 한국적이고도 세계적인 복식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과제로 남겨주었다.
★ 참고문헌 ★
ㆍ금기숙, 「조선복식미술」, 열화당, 1994.
ㆍ국립민속박물관, 「한국복식 2천년」, 도서출판 신유, 1997.
ㆍ김영자, 「한국의 복식미」, 민음사, 1992.
ㆍ김문자, 「한국복식문화의 원류」, 민족문화사, 1994.
ㆍ김영숙, 「한국복식문화사전」, 미술문화, 1998.
ㆍ유희경외, 「한국복식문화사(개정판)」, 교문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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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0.14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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