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무비의 두 이단작 - 파시, 나쁜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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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무비의 두 이단작 - 파시, 나쁜 여자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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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위주의 웨스턴에 대한 비판에서 나온 것이 아닌, 단순히 오락을 위해 일어난 일인 듯 하다. 결국 이 영화도 내가 들은 그대로의 '퀵 앤 데드'의 수준을 벗어나진 못한 것 같다.
그러나 분명 남성 아닌 총잡이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비록 그것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할 지라도 남성 위주의 웨스턴에 대한 하나의 경종으로 작용될 수 있다 하겠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비록 이 영화가 웨스턴의 이단적 작품이라고 까진 할 순 없어도 그에 준하는, 즉 선입관-웨스턴의 주인공은 남자이어야만 한다는-을 깨어버린 작품으로써의 가치는 있다 하겠다.
위에서 필자는 잘 모르나마 웨스턴영화의 고정관념을 깨어버린 두 작품에 대한 감상을 적어 보았다. 평소에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던 필자에게는 엄청난 고역이었지만 그래도 무언가 한 주제를 가지고 영상을 분석해보는 이 작업은 매우 가치 있는 작업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인디언이나 흑인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웨스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이만 줄이기로 하겠다.
덧붙이는 글 : 서부극(영화)이라는 한국어를 쓰지 않고 웨스턴이라 쓴 것은 학술적 차원에서 원어 를 존중하기 위함이지 결코 사대주의적 발상에서 사용한 것이 아님

키워드

영화감상문,   영화,   감상문,   웨스턴,   페미니즘,   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