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생활 - 테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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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장 인간의 경제
1. 씨받이와 귀남이
2. 심청이와 혼수
3. 엿공장과 핀공장
4. 제비집과 아파트
5. 지하실의 독사
6. 늑대인간
7. 이빠진 동그라미
8. 빈대와 초가삼간
9. 신화와 믿음
10. 감투와 과시
11. 늑대와 춤을

제 2 장 역동하는 경제
1. 씨받이와 귀남이
2. 삽과 굴착기
3. 에덴동산의 사과
4. 노동의 길
5. 달구지와 경운기
6. 소유의 역사
7. 투쟁의 역사
8. 벌거숭이 신사
9. 위험과 기회
10. 당근과 채찍
11. 전쟁과 경제
12. 변화의 물결

제 3 장 건강한 경제
1. 흥부와 놀부
2. 굶주릴 자유
3. 자린고비
4. 봉이 김선달
5. 도깨비 방망이
6. 잘살아 보세
7. 돈의 얼굴

제 4 장 사색의 창
1. 인식의 눈Ⅰ
2. 인식의 눈Ⅱ
3. 인식의 눈 Ⅲ
4.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5. 논리의 함정Ⅰ
6. 논리의 함정Ⅱ
7. 경제이론의 적용
8. 냉철한 두뇌와 뜨거운 가슴
9. 마지막 수업
10. 갈매기의 꿈

본문내용

은 우리 모두를 상징하고 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누구에게나 부족함과 허물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인식의 눈에는 자아를 성찰하는 눈과 대상을 관찰하는 눈이 병존한다.
자아를 성찰하는 눈으로 인간을 파악하며, 대상을 관찰하는 눈으로 세상을 판단한다.
인간과 자연 어느 속에 관점을 두는가에 따라 선악의 판별기준도 달라진다. 인간의 관점에서보면 파리나 모기는 해충에 불과하다. 하지만 자연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생태계의 질서를 형성하는 요소이다.
⇒ 가치관이나 세계관의 문제이고, 가치관이나 세계관의 차별성은 인식의 관점에 따라 발생한다.
자신의 가치, 자신의 개성, 그리고 자신의 존재이유를 발견할 때 인간은 인간다워지고, 인간의 세계는 밝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 우리는 인식의 눈을 들어 생명체의 존엄성과 생태계의 존엄성에 진지한 접근을 시도하여야 한다. 균형된 인식의 눈이 곧 진리와 지혜를 바로 보는 혜안을 열리게 한다
인식의 눈Ⅲ
큰 것이 좋다거나 작은 것이 좋다는 것은 개인의 가치판단의 문제이고, 기호나 선호의 문제이다.
트거나 작은 것, 느리거나 빠른 것, 많거나 적다는 것은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척도의 반영일 뿐이다. 다만 그것은 새상을 바라보는 문구멍이요 반사경이며 방향을 달리하는 하나의 통로에 불과하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우리는 자칫하면 선입견이나 편견 그리고 감정이나 욕심을 재료로 삼아 프로쿠르스테스의 침대를 만들어 내고, 거기에 과학성이나 합리성 그리고 논리성을 눕혀 처단하는 엄청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새로운 사고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주관성을 배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논리의 함정Ⅰ
오이비락형 오류 : 먼저 일어난 사건이 원인이 되고, 나중에 일어난 사건은 결과로 단정하는 경우 생길 수 있는 오류
논리의 함정Ⅱ
합성의 오류 : 부분적 논리가 전체 논리에 적용되지 못하는 논리적 함정 부분에 참인 논리가 항상 전체에는 참으로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부분에 참인 논리가 전체에는 참으로 적용 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석이다. 이 같은 논리의 오류는 일반적인 사실이나 법칙으로부터 다른 구체적인 사실이나 법칙을 끌어내는 연역법에서 발생할 수 있다.
경제이론의 적용
경제이론 : 현실을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인과관계에 관한 모형
이 론 : 현실에 대한 축소지도이며, 미래를 예견하는 예언가의 지팡이요, 점성술사의 별자리이다.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론이 무엇을 가정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이해해 하며, 이를 기초로 구체적인 현실에 대한 이론의 적용을 판단하여야 한다.
경제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론에 깔려있는 가정, 이론가의 주관성을 고려하여야 하고, 경제현상을 바로 보는 인식의 눈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제현상이란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통찰하여야 한다.
냉철한 두뇌와 뜨거운 가슴
가치기준 : 우리의 선택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별해 주는 눈금자이자 저울추이고, 이것은 곧 그 사회의 감성적 수준이자 문화적 지표이다
과학은 우리에게 힘과 풍요를 약속하는 신낙원이며, 느낌표이지만 우리의 모든 문명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종말론이자 마침표이기도 하다.
과 학 : 우리의 지능지수이며, 냉철한 두뇌의 결과물이며 우리를 전진케하는 원동력이다.
문 화 : 우리의 감성지수이며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모닥불이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케 하는 등대불이자 방향키이다
마지막 수업
제자에게 있어 스승의 존재는 정복되야 할 험난한 산봉우리이다. 그 산에는 진리와 지혜의 나무가 울창하고, 귀한 품격과 뜨거운 인간애로 피워진 야생의 꽃들이 무성하다. 산은 그를 정복하려는 자에게 끝없는 고통과 위험 그리고 인내를 요구한다. 하지만 그는 끝내 자신을 허락하고 그 자리에 우뚝 서있는 위대한 존재이다.
갈매기의 꿈
완전한 자유와 끝없는 이상 이것이야말로 인가의 의미이고, 삶의 목표이며,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다.
교육이란 꿈과 신념의 나무들을 시어주며, 가꾸어 가는 작업이어야 한다. 순종과 절망을 길들이고, 차별과 멸시에 순응하는 죽음에 이르는 교육 이여서는 안 된다.
우리의 영혼은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지혜의 못이며, 단련의 담금질이다. 세상살이는 전화위복의 파노라마이고, 극복되는 아픔과 상처의 자국들은 지혜의 샘이며, 승리자의 전리품이다.
신념으로 엮어진 꿈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와 가능성에 대한 길잡이이고 등대불이며, 험하고 가파른 길을 오르려하는 선구자의 개척정신이요 정상에 나부끼는 정복자의 깃발인 것이다.

키워드

인간의 경제,   역동하는경제,   건강한 경제,   사색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