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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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스를 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진 남자. 이 매너좋은 신사가 우아한 처녀에게 한바탕 물세례를 받는다. 이야기의 시작은 지금부터.
1년전, 프랑스 파리 대저택
그녀는 마티유의 하녀였다. 콘치타라는 이름의 초보 하녀에게 홀딱 반한 마티유.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그녀의 아파트를 드나들며 돈으로 환심을 사려한다. 정작 자신을 데리고 노는건 콘치타인지도 모른채... 아슬아슬하고도 감질나게 남자를 농락하던 콘치타는 어느날 갑자기, 환멸의 편지 한통과 함께 사라진다.
그후 5개월, 프랑스 파리의 근교 호화별장
마티유가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재회하게 되는 두 사람. 그날부터 둘의 은밀한 동거는 시작되는데... 콘치타는 기상천외한 팬티를 입고 첫날밤을 치르는가 하면 "나의 모든것을 주면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을것..."이라는 달콤한 변명으로 그와의 잠자리를 거부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티유는 자신의 집에서 젊은 애인과 놀아나던 콘치타를 발견하고 내쫓는다.
그후 7개월, 스페인 세비아의 한 작은 마을
점점 시들어가던 마티유, 참다못해 콘치타를 찾아간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고...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고 스트립쇼를 하고 있는 콘치타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그녀의 팬티는 난공불락이 아니었던가? 마티유는 콘치타에게 집을 한 채 사주고 일을 그만두게 한다. 밤마다 펼쳐질 그녀와의 멋진 밀애를 상상하며...
마침내 그녀의 비밀스런 초대가 있던 날. 콘치타는 철문밖에 마티유를 세워놓고 다른 남자와 정사를 벌인다. 이건 꿈이야... 이튿날 아침, "당신을 시험해보기 위한 연극이었노라."고 애원하는 콘치타. 하지만 마티유는 파리행 짐을 싼다.
오늘, 다시 스페인 세비야 기차역
이렇게 해서 마티유는 오늘 기차표를 끊은 것이며, 그를 붙잡으러 쫓아온 콘치타에게 물을 뒤집어 쓴 것이다. 그러나 마티유의 이 이야기가 거의 끝날 무렵...
정말로 흥미로운 걸작이다. 물론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이 왠지 더 맘에 끌리지만 이 영화의 매력도 거부할 수 없다. 남자주인공의 신경질적인 그 반응을 연출하는 부뉘엘만의 표현방식은 정말이지 뛰어나다.
콘치타와 마티유 이 둘의 관계 사이사이에 나타나는 테러와 설명할 수 없는 장면- 돼지를 아기처럼 안고 있는 여자와 마티유가 마주치는 장면, 피 묻은 하얀 천에 수를 놓는 쇼윈도우의 여자, 자루를 들고 다니는 노인이 지나치기도 하고 그 자루를 어울리지 않게도 마티유가 들고 다니는 것, 그리고 폭발로 끝나는 마지막 장면 등 명확하게 말할 수 없는 장면들이 겹친다. 이것들이 뭔가를 상징하든 아니면 의미 없는 것이든 이것은 영화를 모호하게 한다. 이 모호한 영화는 해독할 수 없고 확신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우리의 일상과 많이 닮아 있다. 우리는 정말 말이 안 되는 상황과 자주 접하고 있는데도, 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황당함을 느끼지 못하고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인다. 그것은 아마 우리가 체감하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영화는 이러한 점을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을 통해 제시한다.
루이 브뉘엘은 <욕망의 모호한 대상>에서 수수께끼처럼 애매모호한 욕망을 마티유와 콘치타로 풀어낸다. 그리고 이들과 마주치는 일상을 통해 삶의 부조리함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그는 이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머라는 미덕을 잃지 않으며 풀어간다. 모호한 욕망에 관한 모호한 영화이지만 이해 할 수 있는 만큼의 모호함을 주는 영화이다.
공상 과학 영화의 효시작. 프랑스 영화인인 조르쥬 멜리어스가 1902년에 발표했다.
무려 100여년전에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촬영 기법이나 전개 방법 등이 지금의 시각으로 봐도 뛰어날 정도의 테크닉을 갖춘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줄 베르누이가 발표한 공상 과학 소설을 극화한 이 영화는 로켓트에 탑승해 달나라 여행을 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극중 카메라를 달쪽으로 이동 시키면서 로케트가 달에 착륙하는 장면을 보여준 것은 이후 달리 샷(Dolly Shot)으로 발전됐고 장면과 장면을 디졸브 방식으로 연결 시킨 것,과학자들의 망토와 원추형 모자,합창단들이 입고 있는 짧은 바지 등은 바로 연극 무대 소품을 활용해 선보인 장치들로 알려졌다.
이 영화에서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보여줄려고 시도했던 장면들은 후에 기록 영화나 실험 영화들이 발아(發芽)되는 요인을 제공한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1902년에 만들어진, 거의 최초의 SF인 셈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SF 영화는 있었고 영화 탄생
원년인 1895년에도 이미 '도살기계'라는 제목의, 자동화공장을 소재로 한 SF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잘 알려진, 영화사에 확실하게 새겨진 작품은 바로 이 '달나라 여행'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본 지가 10년이 넘어서 약간 기억이 희미하지만 워낙 단순한 줄거리에 요즘은 볼 수
없는 엉성한 무대와 특수효과 때문에 오히려 영상은 뚜렷하게 남습니다. 다음은 그 줄거리입니다.
처음 영화가 시작되면 지름 몇 미터쯤 되는 거대한 포가 설치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비행사들이 그 안에 있는 포탄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포탄이 발사되자 하늘에 떠 있던
달에 박힙니다. 이 부분은 만화영화로 그렸는데 포탄이 박힌 달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게 재미있죠.
이 영화에 대한 기사에 종종 나오는 사진이 그것입니다.
달에 도착한 그들은 신비로운 세계를 둘러봅니다. (우주복도 입지 않고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지하세계로 들어가는데 온갖 괴상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상한 외계인들도 만납니다.
드디어 달세계 탐험을 끝내고 지구로 돌아오자 그들은 대대적인 환영을 받습니다.
이 영화는 상영시간이 14분에 불과한 짧은 작품이라 사실 특별한 줄거리도 없습니다. 영화가 태동한
지 얼마 안 되던 때에는 이렇듯 줄거리보다는 그저 활동사진이라는 눈요기를 중시했고, 따라서
대부분의 영화들이 무척 짧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멜리에스가 1902년에 연출한 영화만도 무려
20여 편에 달하니 어느 정도로 단순하게 만들었는지는 짐작이 가시죠? 요즘처럼 시나리오니 연기니
하는 것에 크게 매일 것도 없이 그저 구경만 하는 것으로도 즐거워했던 시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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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4.11.12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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