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김득구

목차

1. 본영화에서 나타나고 있는 윤리적 이슈들은 무엇인가?
2. 영화속에서 이들 이슈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
3. 이들 이슈들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 무엇인가?
4. 다른 스포츠현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들 이슈들과 유사한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5. 본영화 감상을 통하여 당신이 스포츠에 관하여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사고방식에 있어서 변화한 점은 무엇인가?
6. “나에게 최후까지 싸울 용기가 있노라” 김득구의 이말은 김득구 선수에게 어떤 의미인가?
7. 20년이 지난 지금 스포츠인들의 삶을 과거와 비교해 본다면.
8. 김득구 선수에게 있어서 아내는 어떤 영향을 끼쳤나?
9. 김득구 선수에게 있어서 김현치는 스승으로서 어떤 영향을 끼쳤나?
10. 80년대 스포츠는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었나? 또 복싱이 왜 다른 종목보다 더 인기였었나?

11. 조별 토론

본문내용

잃었다하더라도 그 스포츠자체를 문제 삼을 수 없단 것이다. 스포츠 자체를 문제 삼기보단 그에 앞서서 사고의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옳을 것이다.
6. “나에게 최후까지 싸울 용기가 있노라” 김득구의 이말은 김득구 선수에게 어떤 의미인가?
김득구선수는 갖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동양챔피언 타이틀을 따고 드디어 세계 타이틀 매치를 갖게 되었다. 힘들었던 옛시절 세계챔피언이란 목표하나로 버텨냈던 그는 어느새 그 목표가 자신의 사명이 되어버린 것 이다.
챔피언이 되기 위한 그의 죽음도 불사르는 투지를 엿볼 수 있다.
7. 20년이 지난 지금 스포츠인들의 삶을 과거와 비교해 본다면.
20년전 운동선수들은 김득구선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힘들었다.
힘들었던 시절 고난과 역경을 헝그리 정신으로 이겨내고 오직 최고의 자리에 서기위해 땀을 흘렸다. 그들의 목표는 자기분야의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과 동시에 배고픔 즉,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였다.
오늘날 스포츠선수들은 과거와 달리 배고픔을 달래기위해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없다. 그들의 목표는 스타플레이어가 되는 것이다.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의 선수들의 차이가 있겠지만 과거보다 헝그리정신이 뒤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8. 김득구 선수에게 있어서 아내는 어떤 영향을 끼쳤나?
영화속 김득구선수가 처음운동을 시작했을때 그의 방, 그의 책상앞에 “여자는 인생의 걸림돌이다.” 이러한 글귀를 써 놓았다. 이것은 자신은 오직 운동과 공부에만 전념하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그후 그의 아내를 처음 보게 된 순간 그의 머릿속엔 맹세의 글귀따윈 없어져 버렸다. 그녀를 만나면서 그의 생활에 한층 활기가 돌며 마침내는 과거의 맹세의 글을 “여자는 인생의 디딤돌이다.”로 고쳐썼다. 그녀를 만나면서 한동안 방황도 했었지만 약혼식후 그녀의 착실한 내조로 그는 세계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9. 김득구 선수에게 있어서 김현치는 스승으로서 어떤 영향을 끼쳤나?
김현치는 챔피언 출신으로 영화속에 김득구선수의 스승으로 등장한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김득구가 슬럼프에 빠졌을때나 방황할 때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김득구선수는 김현치관장을 자신의 정신적인 지주로 삶고 그를 존경한다. 세계타이틀전은 김현치관장이 아니였더라면 김득구선수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을 것이다.
김득구, 그리고 상봉, 종팔, 준석 외 모든 동아 체육관 단원에게 김현치는 호랑이 관장님인 동시에 인생의 스승이자 아버지와도 같다. 특히 김득구에게는 권투를 인생의 목표로 만들어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10. 80년대 스포츠는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었나? 또 복싱이 왜 다른 종목보다 더 인기였었나?
만인의 공통분모인 스포츠로 민중들의 관심을 돌려 정치에 무관심하게 만들 었다. 80년대 국내의 어지러운 정치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프로야구를 만들고 스포츠를 장려하였다.
복싱은 사회적으로 전국민이 힘들어 할때 자신과 같은 처지에서도 챔피언이 되는 선수들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기에 인기가 높았다.
조별 토론
▶ 토론 주제 : 승리하는 것이 선수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인가?
▶ 토론 결과
그어떤 가치도 생명의 고귀함보다 우선이 될 순 없다.
승리보다 그 스포츠 자체를 즐기고 참가하는데 의의를 둔다면 선수가 노력한만큼 그 대가는 따라오는 것이다.
패자는 부끄러운게 아니다. 승자가 존재키위해서 패자는 필요충분조건 일뿐이다.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기에 스포츠는 아름다울 수 있다.
선수, 감독, 팬들 모두 승리지상주의에 빠져선 안될 것이다.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충실했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고 김득구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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