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9년이라는 세월의 차이
2.9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것들
3.끊이없이 이어지는 대화
4.나오며
2.9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것들
3.끊이없이 이어지는 대화
4.나오며
본문내용
. 영화의 장면 중 유람선 위에서 노틀담 성을 바라보며 두 사람이 나누었던 대화가 생각난다. 독일의 프랑스 침공시 이 노틀담의 파괴 명령을 받은 병사는 차마 이 아름다운 성당을 파괴할 수 없었다고 제시가 얘기해주자 셀린느는 언젠가 저 곳에 다른 성당이 들어설 수도 있지 않겠는냐는 대화가 있다. 여기서 노틀담 성은 두 주인공의 사이의 하룻밤의 아름다웠던 추억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제시는 솔직하게 이 성을 허물 수 없었음을 얘기하고 있고 셀린느 역시 그러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있지만 결국 두 주인공 모두 9년 전의 그 일치감을 찾아가고 있음을 셀린느의 자작곡 연주와 노래를 통해 알 수 있다. 끝으로 자칫 이 영화의 감상문(鑑賞文)이 감상(感傷)이 된 것은 아닌가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