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의 실태와 사회인식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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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들어가면서...

Ⅱ본론
1.동거의 정의
2.동거의 발생원인과 이유
3.동거의 인식정도에 대한 설문조사
4.매스미디어를 통한 동거의 예
5.동거의 사연-유형도&피해사례
6.동거의 장단점

Ⅲ결론
-나의생각

본문내용

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재산 또는 양육분쟁 없이 깔끔하게 헤어질 수 있다.
5. 자발적으로 동거를 하는 경우 기존의 결혼이란 틀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결혼제도 안에서 아내와 남편의 역할분담과는 다른 관계가 성립되고 이는 평등과 민주적인 관계를 지향한다.
<동거의 단점>
1. 무책임한 동거는 큰 불행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적절한 피임 없는 동거 생활 중 아이가 생긴다면 결혼 의사가 없던 두 남녀관계는 복잡해지기도 한다.
2. 상대방이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를 했다 하더라도 결혼 전 동거의 관계까지 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없다.
동거인이 죽었을 경우 실제생활에서 부부와 같은 생활을 하고 경제생활도 함께 했다고 해도 상속권이 없는 등 불리한 점이 많다.
3. 무엇보다 아직까지 혼전동거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따갑다.
아무리 신세대들이 동거를 선호한다고는 하나 아직까지는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게 숨기는 분위기다. 결혼을 하지 않을 경우 여성 쪽에서 오점을 남겼다는 불명예를 안기도 한다.
4. 결혼의 신성함이 퇴색될 수 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하며 동거를 해보고 결혼할 수도 있고, 꼭 결혼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결혼에 대해 경시한다면 굳이 동거를 통해 상대방을 알아본 후 신중하게 결혼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렇다면 결혼을 했다가 싫으면 이혼을 하면 되는 것이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이혼에 대해서 부정적 시각일 뿐 아니라 결혼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한 신성한 결혼을 동거를 통한 후 이뤄진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
5. 결혼에 골인을 못했을 경우 깊은 상처를 남길 수 도 있다.
6. 동거는 상대방에 대한 환상을 순식간에 깨뜨릴 수 있다.
7. 사랑하는 감정은 사라질 수 있으므로 사랑해서 함께 살고 싶다고 해서 그때마다 동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진정으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서로의 순결을 지켜주어야 한다.
8. 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므로 결혼해서 살다보면 서로에 대해 실망하는 부분도 있고 싸울 수도 있는데 결혼생활을 통해 그러한 서로 부족한 부분을 감싸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과는 다르게 동거생활에서는 믿음을 지니고 있기가 힘들어 쉽게 헤어지게 된다.
9. 동거를 하는 것이 차츰 증가한다 해도 사실상 떳떳이 그 사실을 밝히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동거를 하는 이들이 자신의 생활에 대해 부끄럽지 않고 떳떳하다면 굳이 숨기려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생활에 뭔가 타당성이 없기 때문에 숨기는 것이다. 실제로 동거에 대해 찬성하는 이들도 막상 자신의 배우자가 동거를 했다는 사실을 알 경우 싫을 것이라고 했다.
Ⅲ 결론
나의생각
내가 요즘 눈여겨보는 주말연속극 ‘애정의 조건’은 혼전동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우리네 안방문을 두둘겨 문제를 한번 생각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자료를 찾을 때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사회구성원들의 찬반의견을 어필하려고 노력했다.
앞의 내용들을 잠깐 정리하고 다시 나의 의견을 몇 자 적어본다.
동거의 문제가 이슈가 되고 도마에 오르는 이유는 결국은 유교적 가치관이나 전통적으로 금기시 되어온 혼외정사 등의 사회적 통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생각한다면, 사실 동거에 대해 우리가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결혼을 할까 말까하는 문제를 결정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성인으로서 숙고한 결정이라는 전제하에서 보면, 동거도 결국 자기 책임의 문제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동거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서구적 사고의 유입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띠며, 양지화 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갈 수 있다고 본다.
우리사회에서 혼전동거를 시도하는 건 아직까지는 `모험`에 가깝지만 불행한 결혼생활을 막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90년대에 들어서기 전까지 우리사회에서 혼전동거란 경제적 이유나 부모의 반대로 결혼을 미룬 `미혼(未婚) 동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90년대 접어들면서 대학가에선 무슨 유행처럼 `동거족`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들의 동거는 `성숙한` 동거라기보다는 객지 생활의 외로움, 생활비 절약, 호기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사실 나는 혼전동거, 혼전성관계는 생각도 못한 사회문제라 더더욱 많은 자료를 가지고 그들이 왜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왜 그런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얼마나 건전한 관계를 가지고 지내는지 궁금했다. 그런 사례들만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모두들 그 당시에는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막상 지내고 본 후의 결과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자.. 생각해보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동거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참.. 이전의 행동과는 판이한 행동을 보일 것이라 예상한다.
모 대학의 어느 연예 계통의 여교수도 거의 세계적인 추세라며 혼전동거를 옹호하고 나섰다. 그러나 추세는 어디까지나 추세일 뿐이지 권장하거나 허용 할 일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동거문화가 일반화된 프랑스의 경우 동거 커플이 2백42만9천 쌍에 이른다고 한다. 이처럼 동거가 하나의 새로운 가족형태로 일반화하자 프랑스에서는 법률혼이 아니더라도 이성간, 동성간 결합을 막론하고 모든 동거 형태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걸로 알고 있다.
올 초 우리나라 이혼률이 프랑스를 앞질렀다고 언론에서 호들갑을 떤 적이 있다. 참 우스운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건전한 동거 문화가 결혼제도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좀더 지켜볼 일이다.
문제는 끝없이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고 본다. 나쁜쪽으로 생각하면 한없이 나쁘게,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한없이 좋게 보인다. 아직도 여성에게만 혼전 순결이 강요되고 있는 현실에서 동거는 시기상조라 생각한다. 반면 동거를 하면서 서로를 더 알아가고 개인의 선택 문제라고 보는데 이의는 없다. 하지만 이거하나만은 확실하다.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라고 말하면서 이 과제를 마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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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27
  • 저작시기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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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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