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최근 인터넷 발달과 관련한 현황 조사

소개글

신문의 최근 인터넷 발달과 관련한 현황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신문의 위기

2. 본론- 전자신문의 목적
1) 수익성
2) 컨텐츠
3) PR

3. 결론

본문내용

스협회의 1999년 조사에 의하면 독자들이 인터넷신문을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좀 더 빠른 뉴스를 얻기 위해서가 60.2%, 기사검색이 28.3퍼센트로 매우 높았다. 인터넷신문의 장점으로 속보성을 꼽은 응답자가 54.6%, 기사 검색의 용이성이 40.9%로 나타났다. 인터넷 신문 독자들은 속보성과 검색성을 인터넷신문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동아일보의 자유토론장> 동아닷컴 http://www.donga.com/
소소하지만 이러한 자유 토론장에는 수용자들의 진지한 의견들이 많이 올려져있다. 신문기자나 신문사의 의견뿐만 아니라 신문기사를 접하는 독자들의 의견도 접할 수 있어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또한 하이퍼미디어 형식의 문서가 대부분이라 지면에서의 신문보다 더욱 많은 상황적 맥락과 흥미를 준다.
3) PR
위와 같은 컨텐츠들은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신문의 한달 구독료가 12,000원 정도인 것에 비하여 매우 저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전자신문은 인쇄 신문과 같이 그들이 생산하는 광고 수익으로 웹 사이트에 대한 비용을 충당하면 되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유는 신문사 PR의 목적과도 연관이 있다.
그러나 한국 신문의 인터넷 사업 진출은 언론환경의 변화에 대한 신중한 분석이나 철저한 경영계획에 근거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중앙일간지들은 인터넷에 뒤지면 장차 살아남기 힘들다, 경쟁사가 하니까 우리도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 속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며 인터넷 신문을 만들었다. 1990년대 정보화의 바람이 불면서 한국의 신문사들도 인터넷 신문제작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중앙일간지들이 가장 앞장섰고, 지방일간지들과 지역신문들이 그 뒤를 따랐다. 1995년 3월 중앙일보가 국내 최초로 인터넷 신문이 선보였고, 조선일보도 이듬해 3월 인터넷 신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다른 중앙일간지와 지방지들도 경쟁적으로 인터넷 신문을 제작했다. 한국 언론 재단이 2000년 4월과 5월에 걸쳐 일간지와 방송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7퍼센트의 신문사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었다.
인터넷 신문의 수익은 신문사의 규모에 따라 큰 차이가 나고 있다. 일찍부터 인터넷 사업을 분사시켜 운영하는 중앙일간지들은 후발주자로 참여한 지방일간지나 지역신문에 비해 홈페이지 접속 건수, 월 평균 수입 등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중앙지 인터넷 서비스의 월 평균 매출액은 8750만원인데 비해 지방지는 591만원에 불과했다. 지역신문의 경우는 매출액이 대부분 월평균 50만원 이하로 유지비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전자신문은 무조건 수익성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PR의 장기적인 목적으로 인해 시도되었고 또 보편화 된 것이다.
3. 결론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인쇄신문이 전자신문으로의 방향전환을 하게 되고 시도하게 된 목적은 크게 수익성의 목적, 새로운 컨텐츠의 목적 (수용자 욕구에 의한), PR의 목적으로 나뉜다. 하지만 새로운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수용자를 끌어들이고자 하는 것이나 신문사를 PR한다는 것은 크게 볼 때 수익성과 관련이 깊다.
전자신문의 이용자가 많아야 광고주들이 선호할 것이고 광고비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좋은 이미지와 좋은 컨텐츠를 통해 전자신문의 이용자수가 증가하면 장기적으로는 인쇄신문의 이미지가 좋아져 수입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인쇄신문은 언젠가는 전자신문의 형식으로 대체되고 사라질 것이지만 현재는 인쇄신문은 전자신문을 수익성의 차원에서 이용하는 것이고 인쇄신문과 전자신문 상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키워드

신문,   인터넷,   발달,   현황,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최근,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