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퍼스의 존재와 실존

목차

▶ 서론

▶ 본론

▶ 결론

본문내용

과학적 세계만이 전부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의식은 진리를 이해하기 힘들다. 대상세계는 아주 일부분일 뿐이다. 우리 몸은 대상적 세계이며, 정신은 비대상적 세계이다. 우리는 마음, 의식으로 체험되어지는 세계로 가야 한다. 바로 이러한 인식체계는 주체적 입장에서 보면 일상적·과학적·개별적인 것을 넘어 전체성을 포섭하는 고차원적 자각의 입장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초월이다. 초월은 나의 ego의 틀을 벗어나 내 근원세계로 지향하는 것이다. 이것은 곧 개별의식에서 전체의식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실존은 시간 앞에서 황홀하다. 야스퍼스는 초월적 삶을 사느냐 안 사느냐의 결정을 통해 존재적인 삶 아니면 비존재적인 삶이 결정된다고 보았다. 나는 결정되어진 그 무엇이 아니다. 나는 항상 결정해야 할 그 무엇이다. 기존의 유한성을 자각하면서 초월적 세계로 지향함을 자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한계상황이다. 한계상황을 체험 한 후 초월적 세계에로 귀의하게 된다. 우리가 속한 세상은 아주 일부분이며, 그 속의 나는 더 극히 일부분이다. 우리는 알을 깨야한다. 나의 껍질을 깨야 전체와 통합이 가능하다. 가능에서 벗어나 참나로 나가는 것, 변혁의 일보를 내딛어야 한다.

키워드

야스퍼스,   실존철학,   실존,   한계상황,   초월자,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