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을 보고

소개글

박하사탕을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들어가면서

- 시간의 역행 속에 밝혀져 가는 그의 진실

- 박하 사탕

- 무엇이 그를 타락하게 했는가

- 과연 그의 죽음은 정당한가

- 맺음말

본문내용

결과 오늘날 서구인들은 특히 유럽 그들의 존엄성을 국가라는 시스템에 쉽사리 내어주지 않는 것 같다. 물론 국가와 사회 속에 완전히 자유로운 개인이 존재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영호와 같이 우리시대 우울한 자화상을 볼 때면 서구의 혁명과 담론들이 마냥 부러워지는 건 지나친 욕심일까?
하지만 이런 희망사항을 뒤로하고 골몰해 보건대, 역시 자신의 삶은 자신의 치열한 의지로 극복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싶다. 영호의 죽음이 안타깝지만, 그의 죽음에 동조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호와 같이 우울한 자화상이 근처에 있다면 자신의 손을 잠깐 빌려줄 여유도 가져봄이 좋을 듯 하다. 그것은 결국 사회의 폭력이 '나와 너의 휴머니즘'으로 극복되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키워드

박하사탕,   비평,   영화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