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김만중의 구운몽
2. 박지원의 양반전
3. 판소리계 소설 춘향전
2. 박지원의 양반전
3. 판소리계 소설 춘향전
본문내용
도 부끄러운 장면이었다.
그녀의 고통은 어쩌면 그 당시 백성의 고통이었을 것이다. 또한 백성과 뜻을 같이하는 진보적인 양반계층이었을지도 모른다.
순종하려 하느냐 아니면 절개를 가지고 뜻을 굽히지 않느냐 김시습의 절개도 춘향의 절개와 같은 것이니 이러한 절개를 보면서 부끄럽지 않음이 오히려 부끄럽다 하겠다.
이렇게 춘향전에서는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과 탐관오리에 대한 징벌 고통이 따르더라도 행복한 결말을 나타냄으로써 당시 민중들이 원하는 삶을 표현한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시대적으로 당시에는 계급이란 현실이 뛰어넘을수 없는 어떠한 차단막 이었고 이것을 넘어 사랑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웠다. 하물며 이러한 사랑이 가능하더라도 신분상 춘향은 정실 부인이 될 수 없었는데 소설에서는 정렬부인이 됨으로 행복한 결말이 되도록 한 것이다. 이것은 민중들의 바램이었다. 소망이었다.
신분적 제약이 없이 사랑을 하고 나아가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굶주리는 백성을 괴롭히는 탐관오리를 응징하는 사회적 산물이라 할 것이다.
구비되어 온 문학 판소리가 어느날 소설이 되어 우리에게 읽혀짐은 참으로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전형적인 양반소설이라면 민중의 삶이 어떠한지를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 시대의 삶을 알 수 있는 것은 지배층이 아니라 민중이라 생각한다.
춘향이라는 평민적 인물이 절개를 굽히지 않고 살았다는 것은 아마도 당시의 여인들은 절개를 중요시 여겼다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물며 흔히 사용하는 욕이나 말투가 그대로 작품안에 있기 때문에 더욱 친숙한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춘향전뿐만이 아니라 판소리계 소설의 전반에 깔려있는 풍자와 해학은 민중의 고된 삶에 웃음을 주고 활력소가 되었을 것이다.
대리만족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일인양 기뻐하고 나아가 자신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이제 고소설 5작품 감상을 마치면서 난 이런 생각을 한다.
진보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진정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뜻을 가지고 그 안에 자신만의 절개를 잃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에게 뜻을 꺾이더라도 포기하지 말며 일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한번 하고자 하는 일에 그 모든 것을 담아야 한다.
오늘은 어쩌면 내 인생에 있어서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 아닌가 싶다.y
2004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며..
<목차>
1. 김만중의 구운몽
2. 박지원의 양반전
3.판소리계 소설 춘향전
그녀의 고통은 어쩌면 그 당시 백성의 고통이었을 것이다. 또한 백성과 뜻을 같이하는 진보적인 양반계층이었을지도 모른다.
순종하려 하느냐 아니면 절개를 가지고 뜻을 굽히지 않느냐 김시습의 절개도 춘향의 절개와 같은 것이니 이러한 절개를 보면서 부끄럽지 않음이 오히려 부끄럽다 하겠다.
이렇게 춘향전에서는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과 탐관오리에 대한 징벌 고통이 따르더라도 행복한 결말을 나타냄으로써 당시 민중들이 원하는 삶을 표현한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시대적으로 당시에는 계급이란 현실이 뛰어넘을수 없는 어떠한 차단막 이었고 이것을 넘어 사랑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웠다. 하물며 이러한 사랑이 가능하더라도 신분상 춘향은 정실 부인이 될 수 없었는데 소설에서는 정렬부인이 됨으로 행복한 결말이 되도록 한 것이다. 이것은 민중들의 바램이었다. 소망이었다.
신분적 제약이 없이 사랑을 하고 나아가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굶주리는 백성을 괴롭히는 탐관오리를 응징하는 사회적 산물이라 할 것이다.
구비되어 온 문학 판소리가 어느날 소설이 되어 우리에게 읽혀짐은 참으로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전형적인 양반소설이라면 민중의 삶이 어떠한지를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 시대의 삶을 알 수 있는 것은 지배층이 아니라 민중이라 생각한다.
춘향이라는 평민적 인물이 절개를 굽히지 않고 살았다는 것은 아마도 당시의 여인들은 절개를 중요시 여겼다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물며 흔히 사용하는 욕이나 말투가 그대로 작품안에 있기 때문에 더욱 친숙한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춘향전뿐만이 아니라 판소리계 소설의 전반에 깔려있는 풍자와 해학은 민중의 고된 삶에 웃음을 주고 활력소가 되었을 것이다.
대리만족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일인양 기뻐하고 나아가 자신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이제 고소설 5작품 감상을 마치면서 난 이런 생각을 한다.
진보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진정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뜻을 가지고 그 안에 자신만의 절개를 잃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에게 뜻을 꺾이더라도 포기하지 말며 일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한번 하고자 하는 일에 그 모든 것을 담아야 한다.
오늘은 어쩌면 내 인생에 있어서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 아닌가 싶다.y
2004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며..
<목차>
1. 김만중의 구운몽
2. 박지원의 양반전
3.판소리계 소설 춘향전
추천자료
[역사란 무엇인가][독서감상문][독후감][서평][역사]역사란 무엇인가 독서감상문, 역사란 무...
[역사란 무엇인가][역사][독후감][독서감상문][서평]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역사란 무엇인...
[연금술사][독후감][독서감상문][서평][연금술사를 읽고][산티아고]연금술사를 읽고, 연금술...
[오세암][독후감][서평][독서감상문][독서][감상문][감상][책읽기][행복]오세암을 읽고, 오세...
[오래된 미래][서평][독후감][독서감상문][독서][자연][인간]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
[오승은][서유기][서평][독후감][독서감상문][독서]오승은의 서유기를 읽고, 오승은의 서유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독후감][서평][독서감상문][독서]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고, ...
파울로코엘료의 11분 에 대한 독후감(독서감상문)
에밀감상문
김진명의 '천년의 금서'에 대한 독후감(도서감상문)
독서감상문 - D. H. 로렌스의 채털리 부인의 사랑의 외설성 문제
원예활동지도(교육)프로그램, 가정활동지도(교육)프로그램, 흡연예방지도(교육)프로그램, 체...
[독후감상문(교양인문)]호모 데우스-유발 하리리
[독서감상문] 『바보예수』 _ 마이클 프로스트 (Michael Frost) 저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