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주유소 습격사건

본문내용

력영화로 그 영화는 차마 화가 나서 볼 수가 없는 잔인하고도 가학적인 폭력이 계속되는 반면 이 영화는 그렇지도 않다. 그저 막사는 인생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영화는 될 대로 되라는 식의 행동을 하는 주인공을 우리에게 보여주면서 현실 속에서 남의 눈의 잣대에, 그리고 이성과 규범이라는 잣대에 묶여 사는 우리를 잠시 행복하게 해준다. 주인공들이 폭력을 많이 쓰긴 하지만, 그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보고 우리는 그들을 이해해주며 그래서 폭력은 거부감 없이, 오히려 통쾌하게 느낀다. 영화는 보는 순간 즐거워야 한다. 사실 모든 예술은 접하는 순간 즐거워야 그 의미도 전달이 되는 것이 아닐까? 비록 전하는 메시지는 약하지만, 그래도 보는 순간의 즐거움으로 이 영화를 좋은 영화로 꼽고 싶다

키워드

주유소,   영화감상문,   영화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