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박의 불꽃같이 짧은 삶

소개글

에스더 박의 불꽃같이 짧은 삶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들을 잊지 않았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회에서 활동하다간 여성이기에 더욱 그녀가 가치 있는 존재로 남을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루하루의 일상적 경험 속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무의미하게 지나치는 하나의 장면 장면은 너무나도 많다. 이런 일상의 장면을 박 에스더는 포착했고 그것에 대해서 느낄 수가 있었다. 나도 어쩌면 21살 내 인생에 있어서 내 삶을 변화시킬 만한 계기가 되는 장면이 왔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라고 한다면 이렇다 할 만한 대답을 할 수는 없겠다. 아마 내가 내 인생에 있어서 나를 바꿔줄 수 있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무언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한 여성의 삶을 통해서 그녀에게 많은 감동을 느꼈고 아울러서 그녀의 인생이 나의 현재 모습과 대비되어 내가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에 대해서 정답이 없는 많은 질문을 던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남는다면 앞에서도 말한 것과 같은 나의 삶에 대한 질문의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시간이 있기에 언젠가는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에스더 박,   한국여성사,   한국 여성,   최초의 여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