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회의 혼인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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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사회의 혼인제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혼인이란(혼인의 정의)

Ⅱ고대의 혼인제도
1.부여
2.옥저
3.고구려
4.동예

Ⅲ참고-우리나라의 전통혼례-
1.전통혼례의 유래와 변천사
2.전통혼례의 절차

참고문헌

본문내용

삼을 입고 손을 가린 한삼으로 얼굴을 가린 채 수모의 부축을 받아 신랑과 마주선다. 신랑이 대례상에 나온 뒤 신부와 마주서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왜냐하면 신랑이 신부집에 들어오는 것을 보고 비로소 머리를 얹기 때문이다. 신랑 신부가 마주서면 먼저 신부가 두 번 절하고 답례로 신랑이 한 번 절한다. 다시 신부가 두 번 절하면 신랑은 답으로 한 번 절한다. 이렇게 하면 교배지례는 끝난다. 교배상 위에는 촛대, 송죽, 장닭, 쌀, 밤, 대추, 술잔 등이 놓여진다. 지방에 따라서는 송죽 대신 꽃을 놓고 시루에 기름종 지를 얹고 불을 피우거나 용떡이라 하여 가래떡을 둘둘 말아놓기도 하며 봉황이라 하여 문어포를 오려 봉황을 만들어 얹기도 한다.
④ 합근지례
신랑과 신부가 서로 술잔을 나누는 의식을 합근지례라 한다. 교배지례가 끝나면 수모가 상에 있 는 표주박 잔에 술을 따라 신부에게 주어 약간 입에 대었다가 다시 받아서 신랑에게 주면 받아 마신다. 답례로 신랑측이 다른 표주박에 술을 따라 신랑이 입에 대었다가 신부에게 주면 신부는 입에 대 었다가 내려놓는다. 이렇게 두 번 반복한 후 셋째잔은 서로 교환하여 마신다. 합근지례는 술을 교환하여 하나가 된다는 의식이다. 즉 지금까지 속해 있던 사회적 관계에서 새 로운 관계를 맺게 되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행위이다.
⑤ 신방
합근지례가 끝나면 신랑과 신부는 각각 다른 방으로 간다. 신랑은 사모관대를 벗고 신부집에서 새로 만든 도포 또는 두루마기로 갈아입는다. 이것을 '관대벗김' 또는 '관대벅금'이라 한다. 그리고 나서 신랑은 큰 상을 받는데 상에는 손을 대는 시늉만 하고 물린다. 큰 상의 음식은 그대로 광주 리에 담아서 신랑집에 보낸다. 신랑집에서는 이 음식을 보고 신부집의 음식솜씨를 알 수 있게 된 다.
저녁때가 되면 신방을 꾸미는데 신부집 안방을 신방으로 하거나 더 나은 방이 있으면 그곳을 신 방으로 쓴다. 신랑이 신방에 먼저 들어가 있으면 혼례복을 입은 신부가 들어온다. 이어 주안상이 들어오는데 이 상에는 술과 간단한 안주를 놓는다. 주안상의 술을 나눈 다음, 신랑은 신부의 족두리와 예복을 벗긴다. 족두리는 반드시 신랑이 풀어주어야 한다. 이 때 '신방지킨다' 혹은 '신방 엿보기'라 하여 가까운 친척들이 신방의 창호지를 뚫어 엿본다. 촛불을 끄면 모두 물러난다. 촛불을 끌 때에는 반드시 신랑의 옷깃으로 바람을 내어 꺼야 한다. 입으로 불어 끄면 복이 나간다고 전한다. 첫날밤을 지낸 이튿날 아침이면 신방에 잣죽이나 대례상에 얹어놓았던 용떡으로 끓인 떡국을 가져온다. 그다음 처음으로 장인과 장모에게 절을 하고 가까운 친척에게도 인사를 한다.
⑥ 동상례
점심때를 전후하여 신부집의 젊은이들이 모여앉아 '신랑다루기'를 하는데 이것을 동상례라 한다. 신랑에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해서 그 답이 신통치 않으면 신랑의 다리를 끈으로 묶어 힘센 사 람이 일어서서 짊어지거나 대들보에 매어 발바닥을 방망이나 몽둥이로 친다. 신랑이 소리를 지르 면 장모가 나와 말리고 음식대접을 한다. 양반집에서는 신랑에게 시를 읊게 하거나 하여 신랑의 학식과 지혜를 떠보기도 한다.
(3) 후례
혼례의 중심인 대례가 끝나면 신부가 신랑집으로 오는 의식과 신랑집에 와서 행하는 의례가 남는 다. 이러한 의례들을 후례라 한다.
① 우귀
신부가 시집으로 오는 것을 '우귀' 또는 '신행'이라고 한다. 예서에서는 당일로 우귀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혼례에는 당일우귀도 있고 3일 후에 시집으로 가는 3일우귀도 있다. 이밖에 며칠 또는 몇 달만에 때에 따라서는 해를 넘기기도 하는데 달을 넘기는 것은 '달묵이' 해를 넘기는 것을 '해묵이'라고 한다. 신부가 가마를 타고 갈 때에는 가마 위에 호피를 얹고 신부의 방석 밑에는 목화씨와 숯을 깐다. 길이 먼 경우 종이쪽지를 몇 개 가져가면서 개울을 건너거나 서낭당을 지날 때마다 하나씩 던져 잡귀를 피했다고 한다. 신부 가마가 신랑집에 가까이 오면 사람들이 나가 목화씨나 소금, 콩, 팥 등을 던져서 잡귀를 쫓는다. 또는 대문에 짚풀을 태워 건너오도록 하여 잡귀를 쫓는다. 신부 가마가 대문을 들어서면 대청 앞에 가마를 세우고 신랑이 가마의 문을 열어 신부를 맞는다. 이어 가마 위에 얹었던 호피를 지붕에 던져올려 신부가 도착하였다는 것을 표시한다.
② 현구례
신부가 시부모와 시가 사람들에게 절을 하는 것으로 '폐백'이라고도 한다. 신부집에서 장만해온 닭찜, 안주, 밤, 대추, 과일 등을 상 위에 차려놓고 술을 따라 올리며 절을 한다. 절을 받는 순서 는 시조부모가 계셔도 시부모가 먼저 받고 그다음 시조부모가 받는다. 어른들은 절을 받으면서 예물을 주거나 대추나 밤을 치마 밑에 넣어주면서 축원을 한다. 다음날 아침, 신부는 일찍 일어나 단장을 하고 시부모에게 문안인사를 올린다. 시집온 지 3일간은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데리고 가까운 친척집에 다니면서 인사를 시킨다.
③ 근친
신부가 시집에 와서 생활하다가 처음으로 친정에 가는 것을 말한다. 요즈음에 와서는 구식혼례에 서도 우귀한 지 1주일만에 근친을 가지만 옛날에는 신부가 시가에서 첫 농사를 짓고 직접 수확한 것으로 떡과 술을 만들어 가지고 근친을 갔다. 근친 때는 신랑이 동행하며 이때 장모가 사위를 데 리고 친척집을 다니며 인사를 시키고 친척들은 식사대접을 한다. 신부가 근친을 다녀와야 비로소 혼례가 완전히 끝난 것이 된다.
♠참고문헌과 참고한 사이트
http://myhome.naver.com/mugam20%20/minzu/shaoshu1/gaojuli.htm
http://210.99.240.129/elist/kimsr/2-okjer.htm
http://korea.insights.co.kr/korean/index.html
http://sinjung.web.edunet4u.net/
http://www.youlim.org/sang.html
http://web.eyes.co.kr/~djhs/jokbocol/juntong/juntong-hon.htm
박혜인, 1988년, 「혼례의 법규와 실제」『한국의 전통 혼례 연구』, 민족문화연구소
p.s 교수님 한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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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4.12.23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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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9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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