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 저자란 무엇인가

소개글

미셸 푸코 저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Ⅰ.저자는 작품속의 전능한 존재인가?

Ⅱ.저자가 사라졌다? 그렇다면 저자는 정말로 無인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가?

Ⅲ. 우리는 왜 저자의 이름에 집착하는가?

Ⅳ.저자와 담론의 창설자라면 우리는 어떻게 작품에 다가가야하나?

결론

❡맺으며…

본문내용

저자의 소멸은 단순히 표면적인 소멸이 아니라 이렇게 우리에게 새로운 담론을 제공해주는 공간의 열림으로서 다가왔다. 우리는 작품이 저자에게 종속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의 입장에 있으며 기원으로 회귀하여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 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새로운 담론들을 만들어 내는지 간에 누가 말을 하건 무슨 상관 인가?라는 무관심 속에서 전개될 것이다.
맺으며…
지금까지 나는 푸코의저자란 무엇인가?라는 짧지만 많은 것이 압축되어 있어 때로는 전체로서의 text 또는 단어 하나하나를 분석하는 어려움 속에서 괴로움과 동시에 말할 수 없는 쾌감의 전율을 느꼈다. 이 쾌감은 한편으로는 푸코가 의도한 것을 내가 습득했다는 단순한 학문적인 성취였다. 그리고 또 하나는 푸코의 텍스트를 기원으로의 회귀로 대하며 나 스스로 이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저자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나만의 담론을 창설했다는 것이다. 결국 나는 푸코의저자란 무엇인가?를 타인들의 무관심속에서 그와 동시에 기원으로 회귀하여 새로운 담론을 표출해냈다. 이미 이전에 정독과 속독을 반복하며 거칠게 해석을 하고 요약을 했었다. 그렇지만 푸코의 글을 읽으며 느낀 것은 그저 모든 담론을 있는 그대로 요약하는 것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고 그것은 새로운 담론의 설립자로서 푸코를 대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느꼈다. 그리하여 많은 부분을―가령 저자의 기능 부분과 그 밖의 많은 예시들―도려내는 아픔을 가지고서 내가 가진 의문들에 대해서, 답변 형식으로 전개해나갔다.
【참고문헌】
이진경,『철학과 굴뚝청소부』,(증보판; 그린비,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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