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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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불교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불교를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불교 영화라고 하면 지루하거나 고리타분하게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이런 코믹의 요소를 가미한 불교 영화는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와준 것 같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무엇이든 과하면 덜 하느니만 못한다. 한 학기동안 배웠던 수업보다 한시간 삼십분짜리 영화에서 나는 더 많은 것을 얻었고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내가 생각하는 불교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닌 것 같다. 꼭 머리를 깍고 절에 들어가서 수행해야 진정한 불자가 아니라 주지스님 말씀처럼 가슴속에 부처를 품고 자기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남도 옳은 길로 이끈다면 그것이 진정한 불교인인 것 같다. 나는 비록 불교인은 아니지만 이런 불교적 정신은 매우 존경한다.

키워드

영화,   감상문,   달마,   박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