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률의 봄바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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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 통함인지.
가장 뭉클했던 장면은 훈필이 아버지가 가출에서 돌아온 아들을 때리거나 혼내지 않고, “성공해서 돌아왔냐?”고 단 한 마디 물어 보는 대목이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그런 장면이었다. 성장의 의미를 묵묵히 인정해 주는 아버지가 계셔서 훈필이가 그렇게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열세 살의 세월이 밀려갔으면, 열세 살만큼 자랐다면 ‘말하지 않음’의 중요함과 그걸 지켜 나가는 게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 훈필이. 이제 너무 무거운 사람이 되었다는 훈필이. 그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걱정도 되고 애틋하기도 하다. 다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크리라는 짐작은 할 수 있다.
이런 청소년을 위한 책들이 계속 나와 주길 간절히 바란다. 4학년이 되는 우리 아들을 위해서라도.
  • 가격800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05.02.05
  • 저작시기2005.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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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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