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감상문-제주 수채화 협회 창립전

본문내용

을 가지게 되었다. 수채화들을 보면서 작가들이 그냥 무작정 그렸다고 하기보다는 그림 전체가 무언가를 의미하고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우리는 평소 그들이 만들어낸 '작품' 을 보며 그들의 사상과 생각 혹은 그 작품으로부터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화가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작품이란 하나의 창조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엄청난 노력의 결과라는 측면에서 우리는 미술작품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 전은 미술을 바라보는 나에게 있어서 단지 내 눈만 작품을 바라보게 한 것이 아니라 내 머리 내 마음속 깊은 곳까지 미술 작품에 대하여 이해하고 느끼게 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맹희-들에서>
<부상철-바금지 오름>
<양근석-옛 추억의 향기>

키워드

미술감상,   수채화,   감상,   감상문,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