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북부서로 진로를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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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나 그가 오인 받는 가상의 스파이 조지 캐플란은 모두 노골적으로 텅 빈 인물들입니다. 이런 공허함이 현대인의 공허함에 대한 은유일 수 있을까요? 글쎄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시다면 하세요. 하지만 전 히치콕이 그런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오히려 히치콕 영화에 대한 농담으로 더 잘 먹히거든요. 분위기를 봐도 그렇죠.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창한 농담이며 맥거핀입니다. 히치콕은 순진한 관객들이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내용에 신경 쓰려 하면 말도 안 되는 농담을 날려 그들의 시도를 날려버립니다. 자신의 공허함에 대한 고백 겸 선언처럼 느껴질 정도죠. 아니, 정말 선언일지도 몰라요. 이 양반은 냉전 시대 첩보물을 만들면서 상대국의 이름도 밝히지 않는 남자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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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05.02.06
  • 저작시기2005.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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