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2-1) 세태 소설과 양귀자
2-2) 원미동의 인물
2-3) 원미동,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
2-4) 원미동-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에서의 희망과 절망, 폭력과 소외, 갈등과 이해
2-5) 원미동-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에서 기어이 일어나는 희망
3. 맺음말
2. 본론
2-1) 세태 소설과 양귀자
2-2) 원미동의 인물
2-3) 원미동,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
2-4) 원미동-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에서의 희망과 절망, 폭력과 소외, 갈등과 이해
2-5) 원미동-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에서 기어이 일어나는 희망
3. 맺음말
본문내용
놈들. 죽여! 죽여!”
임씨의 입에 거품이 물렸다. (비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中)
고용자와 노동자의 관계에서 벗어나 함께 맥주를 마시며 임씨는 그의 속내를 내비친다. 열심히 일해도 겨우 가족들 입에 풀칠이나 하는 세상에, 그는 연탄값을 떼먹고 잘 살아가고 있을 가리봉동의 공장 주인을 증오한다. 세태소설의 특징으로 농촌에서 땅을 팔고 도시로 올라와 각박하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양귀자는 소우주로의 전체상의 압축의 의욕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그들의 생활을 관찰하며, 그들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절망을 보여주면서도 기어이 일어나는 희망을 보여주는 따뜻한 시선의 관찰자 역할을 한다.
3. 맺음말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 작지만 큰 세계인 원미동의 인물과 사건을 통하여 양귀자는 우리사회의 여러 문제를 보여주고, 그 고민을 함께 하며 온정어린 시선으로 희망을 피어오르게 한다.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고, 폭력과 소외, 갈등이 일어나는 사회에서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바로 우리 자신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현실 사회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내면서도, 냉소에 찬 조소만을 던지는 것이 아닌 따뜻한 시선으로 그 희망을 찾는 시선은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남길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수업을 들은 친구들도 그렇게 말하지만,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들으며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음악이나 영화는 즐겨 찾고 좋아하면서도 막상 독서량은 부끄러울 정도로 문학에는 거의 문외한이었던 내가, 무언가를 더 해박하게 안다기 보다는 여러 가지 작품을, 작가를, 그리고 시대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기말 레포트를 양귀자 작가의 작품을 쓰면서, 미리미리 더 많은 양귀자의 작품을 읽어 볼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특히나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 공’ 같은 작품은 ‘상계동 아이들’ 이나 ‘원미동 사람들’ 을 감명 깊게 읽은 나로서 잊지 못할 책이 될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사실 조금 난해 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작품은 그 감동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벗삼아 앞으로도 많은 문학 작품을 가슴으로 느끼고 살아 나가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큰 수확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양귀자의 작품세계’ 안성훈
‘원미동- 작고도 큰 세계’ 홍정선
‘밥의 진실과 노래의 진실’ 황도경
임씨의 입에 거품이 물렸다. (비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中)
고용자와 노동자의 관계에서 벗어나 함께 맥주를 마시며 임씨는 그의 속내를 내비친다. 열심히 일해도 겨우 가족들 입에 풀칠이나 하는 세상에, 그는 연탄값을 떼먹고 잘 살아가고 있을 가리봉동의 공장 주인을 증오한다. 세태소설의 특징으로 농촌에서 땅을 팔고 도시로 올라와 각박하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양귀자는 소우주로의 전체상의 압축의 의욕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그들의 생활을 관찰하며, 그들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절망을 보여주면서도 기어이 일어나는 희망을 보여주는 따뜻한 시선의 관찰자 역할을 한다.
3. 맺음말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 작지만 큰 세계인 원미동의 인물과 사건을 통하여 양귀자는 우리사회의 여러 문제를 보여주고, 그 고민을 함께 하며 온정어린 시선으로 희망을 피어오르게 한다.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고, 폭력과 소외, 갈등이 일어나는 사회에서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바로 우리 자신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현실 사회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내면서도, 냉소에 찬 조소만을 던지는 것이 아닌 따뜻한 시선으로 그 희망을 찾는 시선은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남길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수업을 들은 친구들도 그렇게 말하지만,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들으며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음악이나 영화는 즐겨 찾고 좋아하면서도 막상 독서량은 부끄러울 정도로 문학에는 거의 문외한이었던 내가, 무언가를 더 해박하게 안다기 보다는 여러 가지 작품을, 작가를, 그리고 시대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기말 레포트를 양귀자 작가의 작품을 쓰면서, 미리미리 더 많은 양귀자의 작품을 읽어 볼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특히나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 공’ 같은 작품은 ‘상계동 아이들’ 이나 ‘원미동 사람들’ 을 감명 깊게 읽은 나로서 잊지 못할 책이 될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사실 조금 난해 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작품은 그 감동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벗삼아 앞으로도 많은 문학 작품을 가슴으로 느끼고 살아 나가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큰 수확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양귀자의 작품세계’ 안성훈
‘원미동- 작고도 큰 세계’ 홍정선
‘밥의 진실과 노래의 진실’ 황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