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중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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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일본의 연중행사
1.오쇼가쓰
2.세쓰분
3.히나마츠리
4.단고노셋쿠
5.다나바타
6.오주겐
7.오본
8.오히간
9.시치고산
10.섣달그믐

Ⅲ.결론

본문내용

다.
시치고산이란 어린이의 나이가 3살 .5살. 7살이 되는 해에 나이에 맞추어 하는 행사라 붙은 명칭이다. 각각 3살이 된 남녀 어린이에게는 카미오케를 하고 5살이 된 남자 어린이에게는 하카마키를 하고 7살이 된 남녀 어린이에게는 신사에 데리고 가서 참배를 한다.
7살이 되는 해의 축하 행사는 남녀 어린이가 유년기에 하는 마지막 축하 행사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일본에서는 “일곱 살까지는 신의 어린이”라 하여 유년기의 성장과정은 신이 재량에 맡긴다고 했다. 7살은 유년기를 벗어나서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 가기 시작하는 청소년기라 하여 중요시했다. 7살이 되기 전에 죽은 어린아이는 장례도 치르지 않으며 7살이 넘으면 비로소 가문의 한 식구로 여기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7살이 되는 해에는 신사에 찾아가서 조상신들에 어린이의 성장을 고함으로써, 신에게 사회로부터 이치니마에, 즉 한 인격체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여자 어린이는 이날 “오비토키”를 한다. 7살이 되기 전까지는 간단한 끈으로 옷의 허리를 조여 매고 지냈으나 이후로는 헝겊으로 만든 띠, 즉 오비를 허리에 매고 지내게 된다. 사치고산을 맞이한 집안의 어른들은 명절 옷을 입고, 어린이에게도 명절 옷인 하레기를 입히고 자신들의 조상신을 모시는 신사, 또는 유명한 신사를 찾아가서 참배하고, 신관에게 축복을 받는다.
10.섣달그믐
12월 31일의 별칭인데, 일년의 마지막 날로서 여러 가지 뜻이 있다. 이제까지 1년간의 대차 관계는 이날에 청산하는 습관이 있고, 특히 상인들에게 있어서는 해를 넘길 수 있을지 어떨지는 분명히 이 날의 수금 여하에 달려 있다. 또 1년의 최대 이벤트인 설날을 맞을 준비를 하는 최종일에 해당되므로 여러 가지로 바쁘다. 집의 대청소를 끝내고, 설날의 장식물인 시메나와나 소나무 장식을 하며, 집에 따라서는 카도마츠도 세운다. 섣달그믐날 밤은 심야까지 깨어있어, 가까운 사원에서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무사히 1년을 보낸 것을 가족 전원이 서로 기뻐하고, 송구영신의 메밀국수를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이 끝나면 가까운 신사나 사원에 첫 참배를 하는 사람도 있다. 특이한 점은 33번 제야의 종을 치는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각 사찰마다 종루의 범종을 108번씩 친다는 것이다. 햐쿠하치노카내라하는 이 풍습은 중국의 송나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종을 칠 때마다 번뇌가 한 가지씩 사라진다는 뜻으로 일본에서는 제야의 종을 108번 친다. 종을 치는 방법은 107번까지 자정이 되기 전에 치고, 나머지 한번은 신년이 되는 시각에 친다. 신도들과 승려들이 모두 종 둘레에 모여 합장한 채로 엄숙하게 염불을 외우는 가운데 젊은 승려들이 힘껏 당목을 당겨 종을 친다.
Ⅲ.결론
이로써 일본에 있어서 1월부터 12월까지의 연중행사를 살펴보았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예로부터 많은 교류가 있었던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인 면을 비롯해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차이점 역시 적지 않다. 아마도 이러한 차이점은 자연환경과 역사부분의 차이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연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본은 한국과 달리 섬나라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본의 식민지를 겪었던 한국은 국가적으로 일본 문화를 법적 규제 하였고,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화라는 흐름 속에 1998년부터 한국은 일본의 문화를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일본 문화가 개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본문화는 한국문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른 나라의 문화개방과 달리 일본과는 역사적으로 밀접하고 민감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일본문화를 받아들임에 있어 올바른 이해가 요구된다. 일본의 전통적 문화인 연중행사는 일본의 풍습과 사상을 쉽게 알 수 있는 매개체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연중행사를 통해 일본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문화상대주의에 입각하여 한국의 문화적 주체성을 확립 할 것을 바란다.
◇참고문헌◇
『일본의 문화와 예술』 박전열외, 한누리미디어, 2000, p122~138
『일본문화의 이해』 최 관, 학문사, 1999, p265~271
『일본은 어떠한 나라인가』 손대준, 박이정, 2002, p254~258
『일본문화의 이해』 오미선 .고이시토시오 , 보고사, 1999,p174~178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612&docid=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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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3.28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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