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통한 공존 -지속 가능한 디자인 (SUSTAINABLE DESIGN)

소개글

디자인을 통한 공존 -지속 가능한 디자인 (SUSTAINABLE DESIGN)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디자인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의 가능성
2. 1 디자인의 역할과 위치
2. 2 반 성

3. 지속 가능한 디자인
3. 1 과거로부터의 교훈
3. 2 친환경적인 디자인의 개념
3. 3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요소

4. 기업, 소비자, 정부

5. 결 론

본문내용

소비자의 소비에 대한 의식 역시 전환되어야 한다. 전통적인 소비는 필요를 절대적인 요소로 하였다. 하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과잉되고 이러한 상황은 특정한 지역과 국가에 편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잉여생산된 물건은 편리함을 가장하여 그 경쟁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아 편리함을 가장한 기업의 상술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자신의 소비행위가 편리함을 위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기업의 의도에 맞추어 소비하는 경우일수도 있는 것이다. 이제 소비자는 무엇보다도 진정한 필요를 위한 소비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구매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수는 없는가? 진정 필요한 물건이라면 환경에 유해한 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소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일상적인 소비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다. 소비자가 환경에 무해한 제품을 원한다면 기업은 제품을 생산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도 최근 조사되어진 친환경적 소비행태의 결과를 보면 이에 대한 전망을 밝아 보인다.
<환경상품 구매의향 > 한국 소비자 보호원 2000년
환경상품 구매의향
구성비(%)
동일 조건시
품질 열위시
가격 열위시
적극적으로 구입
61.3
13.4
14.7
어느 정도 구입할 용의가 있다.
36.2
59.9
60.4
별로 구입용의가 없다
1.7
22.7
22.2
전혀 구입할 용의가 없다
0.9
4.1
2.7
디자이너는 이러나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실제로 물건이 구매되는 그 순간에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그리고 이러한 소비자들의 친환경적인 상품의 구입의도가 기업에게 악용되어 환경친화를 가장한 불완전한 제품으로 유도되지 않도록 좀더 충실한 환경친화 제품과 서비스를 고안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기업은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먼저 선행되어 진다면 생산활동에도 그 요소를 반영하기 쉬울 것이라고 한다. 또한 소비자는 친환경적인 제품은 스스로 약간의 부담을 지더라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이 사이의 중재는 정부가 하여야한다. 환경친화적인 생산과 소비 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각종 규제와 장려는 생산과 소비의 측면에서 더욱 많은 자극과 동기 유발로 친환경적 디자인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환경 파괴적인 제품에는 부담금을 부과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에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은 가격의 적절성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유럽연합의 강력한 환경규제는 무역장벽이라는 측면으로 그 이면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국가의 정책이 환경 친화적 경영을 기업의 생존이 걸린 문제 필수적인 문제로 인식 시켜주어 기업에게 생산에 있어서 환경 친화적인 요소의 연구를 더욱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처럼 친환경적 디자인은 우리의 물질적 가치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모든 경제인구의 참여가 담보가 되어야만 한다. 주체 하나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참여와 상호보완에서 그 결과가 더욱 증대화 되는 것이다.
그 중간에 중재자의 역할로 디자이너가 있다. 우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이들 각 주체간의 입장을 조율하고 나아가 그들이 원하는 방향에 부합되는 대안을 제시해주는 역할에 충실함으로 해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5. 결 론
처음 디자인의 위치와 기능을 다시 한번 고찰함으로 시작한 우리의 생각은 그 중재자적 위치와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로 디자인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을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에 부합하는 디자인이 가지고 가야할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고찰해 봄으로 우리가 앞으로 참여해야할 디자인의 방향을 생각해 보았다. 반 환경적인 디자인의 학문의 환경적 불합리성에서 출발한 우리의 고심은 디자인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모색함으로 당위성으로 변했다. 지금까지 디자인되어진 모든 것을 지속 가능한 것으로 다시 한번 디자인하는 일에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제 또 하나의 생각을 하게 된다. 친환경적인 디자인,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라는 용어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 용어이다. 진정한 디자인이란 이 글을 통해 언급된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진정한 의미의 디자인에서 환경은 결코 분리되어서 생각되어지면 안되는 요소인 것이다. 디자인은 물질과 정신이 하나로 융합된 대상이다. 진정한 세계란 소외된 이들이 모두 포함된 인류이며, 인류가 공존하는 자연이고 자연의 생태가 유지되고 있는 지구 그 자체이다. 진정한 디자인은 이 세계에서 시작된다. 사회적 선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가 바로 디자이너와 디자인의 진정한 책임인 것이다.
) 인간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REAL WORLD) Victor Papanek 1971
우리는 앞으로 디자이너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100% 새로운 것으로, 지속 가능한 것으로 다시 디자인 하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이것은 학문을 선택하고 그를 신념 있게 발전시키는 일에 너무나 신나는 동기를 제공해 준다. 위에서 논의된 모든 것을 그 기본에 두고 고심해야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그 희망을 그려본다. 물론 이를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은 개인 각자의 선택의 몫이다. 하지만 되풀이 되는 실수를 반복하는 디자이너는 진정한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진정한 디자이너가 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앞으로 끊임없이 제안하고 중재하고 창조해 나아가야 한다. 환경문제만이 아닌 전지구적인 공존을 위해서 디자이너의 역할을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람에서 요람으로」의 마지막장의 말을 소개하면서 보고서를 마치고자 한다.
지구의 풍요로움을 모든 생명체와 공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종의 어린 생명을 항상 사랑할 수 있을까? 미래에 다가올 풍요롭고 건강한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모습대로 지금 디자인을 시작하자. 이 땅의 토착민이 된다는 것, 모든 생명체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지구의 토착민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질문이 앞으로 우리 모두를 영원히 이끌어갈 것이다. 그것이 바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키워드

지속 가능한 디자인,   환경친화적 디자인,   환경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