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그는 '文學糖衣設'을 통해 그의 시관을 설명했다. 그에 의하면 "사람을 사람답게 되도록 가르치는 세속적 학문은 철학, 역사, 문학 세 가지인데, 철학은 완전히 추상적으로 역사는 완전히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데 반하여, 문학은 추상적 윤리 사상을 구체적 예를 통하여 가르치니까,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한다"는 것이다. 이 추상적 윤리사상을 구체화하는 방법이 문학당의설이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시의 효용론적 기능은 쾌락과 교훈으로 대별될 수 있고 그 강조점이 시대와 비평가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져 왔지만, 결국 최고의 교훈은 최고의 형식적 완성과 그것에서 오는 쾌락을 통해서 실현될 수밖에 없다 할 때, 그 둘은 따로 떼어 수용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시적 감동(즐거움)을 통해서 정서적으로 체득되는 것이고 독자의 감정과 상상력과 지식, 감수성의 수준, 가치관에 따라 반응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을 것이므로 공감이나 영향의 정도도 다를 수 있을 것이다. 그 즐거움이 종국에 있어서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나 반성적 자각으로 독자의 영혼을 상승시키고 진실을 담을 수 있는, 잘 짜여진 승화된 즐거움이어야 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바람을 시인으로 나무를 우주로 보아서 바람이 사물에 부딪혀서 나오는 소리가 시가 되는 것으로 이는 시인이 우주를 모방하는 관점에서 보아 소리는 즉 우주의 모방물이 시가 되는 것으로 모방론적인 관점과 연결을 시켜 사물의 성질에 따라 소리가 변할 수 있다고 해석해 보았다..
둘째, 첫 번째의 역의 대입으로 바람을 우주로 나무를 시인으로 보아 사물의 단단할수록 그윽한 소리가 난다는 것은 시인이 자질이 좋을수록 좋은 시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표현론적 관점에서 해석을 해보았다.
셋째, 바람과 나무의 관계, 즉 시인과 사물의 관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사이에서 창조된 소리, 즉 시만을 가지고 볼 때는 작가의식이 표현되는 표현론적 관점으로도 볼 수 있지만 결국 그윽한 소리는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는 효용론적인 관점에서 같이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시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어느 한가지 관점에서만 살펴볼 수 없는 문제 인 것이다. 南有容의 글을 에이브람스의 네 가지 관점의 범주 속에 무리하게 넣으려는 오류를 범할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시는 우주, 작가, 독자, 작품의 모든 요소가 함께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좋은 소재가 그렇지 않은 소재보다는 더 좋은 시가 나올 수 있기에 바람을 시인으로 나무를 우주로 인식할 수도 있고, 그와 반대로 생각하더라도 시인이 자질이 좋으면 좋지 않은 소재라도 좋은 시가 나올 수 있는 것은 모두 참으로 성립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소리를 시 자체 그 작품의 존재론적 관점으로 보든, 시인의 감정의 표출로 나타나는 표현, 창조물로도 볼 수 있거니와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효용론적 관점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이 모든 것을 다함께 고려하여야만 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고 시의 좋고 나쁨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시의 효용론적 기능은 쾌락과 교훈으로 대별될 수 있고 그 강조점이 시대와 비평가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져 왔지만, 결국 최고의 교훈은 최고의 형식적 완성과 그것에서 오는 쾌락을 통해서 실현될 수밖에 없다 할 때, 그 둘은 따로 떼어 수용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시적 감동(즐거움)을 통해서 정서적으로 체득되는 것이고 독자의 감정과 상상력과 지식, 감수성의 수준, 가치관에 따라 반응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을 것이므로 공감이나 영향의 정도도 다를 수 있을 것이다. 그 즐거움이 종국에 있어서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나 반성적 자각으로 독자의 영혼을 상승시키고 진실을 담을 수 있는, 잘 짜여진 승화된 즐거움이어야 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바람을 시인으로 나무를 우주로 보아서 바람이 사물에 부딪혀서 나오는 소리가 시가 되는 것으로 이는 시인이 우주를 모방하는 관점에서 보아 소리는 즉 우주의 모방물이 시가 되는 것으로 모방론적인 관점과 연결을 시켜 사물의 성질에 따라 소리가 변할 수 있다고 해석해 보았다..
둘째, 첫 번째의 역의 대입으로 바람을 우주로 나무를 시인으로 보아 사물의 단단할수록 그윽한 소리가 난다는 것은 시인이 자질이 좋을수록 좋은 시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표현론적 관점에서 해석을 해보았다.
셋째, 바람과 나무의 관계, 즉 시인과 사물의 관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사이에서 창조된 소리, 즉 시만을 가지고 볼 때는 작가의식이 표현되는 표현론적 관점으로도 볼 수 있지만 결국 그윽한 소리는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는 효용론적인 관점에서 같이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시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어느 한가지 관점에서만 살펴볼 수 없는 문제 인 것이다. 南有容의 글을 에이브람스의 네 가지 관점의 범주 속에 무리하게 넣으려는 오류를 범할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시는 우주, 작가, 독자, 작품의 모든 요소가 함께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좋은 소재가 그렇지 않은 소재보다는 더 좋은 시가 나올 수 있기에 바람을 시인으로 나무를 우주로 인식할 수도 있고, 그와 반대로 생각하더라도 시인이 자질이 좋으면 좋지 않은 소재라도 좋은 시가 나올 수 있는 것은 모두 참으로 성립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소리를 시 자체 그 작품의 존재론적 관점으로 보든, 시인의 감정의 표출로 나타나는 표현, 창조물로도 볼 수 있거니와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효용론적 관점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이 모든 것을 다함께 고려하여야만 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고 시의 좋고 나쁨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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