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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것도 자신들의 지위와 기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고 할 수 있다. 즉, 호르세 수도사는 자신의 지위와 신념 즉, 기존의 세계관을 지키고자 아리스토텔리스의 [시학] 제2권 희곡을 자신의 목숨을 잃으면서 까지도 은폐시킨 것이다.
) 그러나 르네상스 이후에는 그러한 지식을 더 이상 독점할 수 없게 되었다. 사람들이 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위에서 살펴 본 봐와 같이 호르헤 수도사는 웃음을 단순한 인간 감정의 표현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탄생시킬 지혜의 원천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래서 웃음으로 인해 지금까지 사회를 유지해 왔던 권위주의적인 중세의 기독교의 위상이 떨어지고 신의 뜻이 아닌 인간의 이성에 의해 움직여지는 세계로 바뀌게 되는 것을 경계하였다. [장미의 이름]에서 웃음은 기존 사회를 붕괴시킬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제2권 희극에 나타난 웃음의 의미는 기존의 권위주의적인 신의 이념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인간의 이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장미의 이름] 상/하, 열린책들, 2000
박상진, 논문-[장미의 이름]의 닫힘과 열림
) 그러나 르네상스 이후에는 그러한 지식을 더 이상 독점할 수 없게 되었다. 사람들이 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위에서 살펴 본 봐와 같이 호르헤 수도사는 웃음을 단순한 인간 감정의 표현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탄생시킬 지혜의 원천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래서 웃음으로 인해 지금까지 사회를 유지해 왔던 권위주의적인 중세의 기독교의 위상이 떨어지고 신의 뜻이 아닌 인간의 이성에 의해 움직여지는 세계로 바뀌게 되는 것을 경계하였다. [장미의 이름]에서 웃음은 기존 사회를 붕괴시킬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제2권 희극에 나타난 웃음의 의미는 기존의 권위주의적인 신의 이념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인간의 이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장미의 이름] 상/하, 열린책들, 2000
박상진, 논문-[장미의 이름]의 닫힘과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