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북한의 말다듬기 사업
언어관▶
시작▶
과정▶
결과▶
의의▶
남한의 언어정책▶
언어관▶
시작▶
과정▶
결과▶
의의▶
남한의 언어정책▶
본문내용
임이 일고 있다. 고고학 분야에서는 어색한 일본어 용어가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 국립박물관이 중심이 되어 이런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고치려는 노력을 몇 해 동안 계속하여 왔다. 그 결과 1982년 12월에 일부의 심의를 끝내어 곧 공표 할 단계에 이른 것이다. 「곡옥(曲玉)」을 「굽은 옥」,「장경호(長頸壺)」를「목긴 항아리」,「토광묘(土壙墓)」를「움무덤」 등으로 고쳤고 대체로 환영을 받았다. 이런 노력이 다른 분야에도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서투른 신어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언어감각에 맞는 아름다운 신어를 만들어 점진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노견을 갓길로, 안내자를 도우미로 바꾼 것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