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디자인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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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지향하는 건강사우나로 보열석인 감람석은 원적외선을 배출하는 신비의 돌로서 호흡하기에도 편하고 쾌적한 온열효과로 빠른 시간 내에 피로를 풀 수 있는 즐기는 사우나라고 했다.
'한국벤스산업'이라는 부스는 국대 최고 품질의 단조철물 회사로, 유럽식 정통 수가공 기법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작, 납품하고 있다고 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대문, 담장, 방범창 등 건축 익스테리어 분야와 파티션, 가구, 소품, 조명등 인테리어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특히 웨딩홀, 레스토랑, 호텔, 까페 등 철물구조가 많은 전문업소의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은 월등한 품질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국내 굴지의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는데 365일 물갈이가 필요없는 수족관 테이블 '아쿠아블'이었는데 미생물 순환여과기가 장착되어 있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수족관, 가습기, 인테리어 가구의 3가지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일석3조의 효과를 주었다.
'(주)인테리어갤러리'는 90년대 초부터 미국의 썬댄스스파와 대리점 계약을 맺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초로 스파테라피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끈업체로 종합리조트 형태의 물놀이 시설인 스파테라피, 온천, 워터파크의 컨설팅부터 설계, 시공, 감리, 영업관리까지 물놀이에 관한 모든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로 스파라는 욕조의 여기저기서 나오는 따뜻한 물은 혈관을 팽창시키고, 손상된 세포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하며, 엔돌핀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인체 경락에 작용하여 막힌 혈도를 풀어주어, 인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회복시켜 기존의 약물 의료 관점에서 탈피해 자연치유능력을 회복시켜 통증과 긴장을 해소시키는 욕조가 전시되어 있었다.
'(주)유통발전소'는 특허기술로 은나노 이온수 샤워기에 대한 개발에 착수하여 '실크워터'를 개발하였다. '실크워터'는 나노단위의 은이온이 물속이나 인체에 있는 세균에 작용하여 아토피, 여드름, 무좀, 여성 청결 등 피부질환에 좋고 섬유제품, 화장실, 주방용품, 가습기, 정수기, 비데, 세탁, 신발, 과일, 야채 등 향균, 살균 및 탈취에 뛰어나다고 한다.
'디엘 시스템'은 새로 개발 특허 등록된 도어록을 개발하여 한국 및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회사로 기존의 손으로 잡아 돌려야만 열 수 있는 둥글거나 일자현 레버형 도어록과 달리 손잡이를 돌리지 않고 별도의 동력에너지 없이 손가락 한두개 만으로 가볍게 밀거나 당겨 열수 있도록한 것으로 어린이나 노인에게 적절한 물으로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과 기능성이 돋보이는 도어록이었고 직접 열어보았는데 정말 신기했다.
대형으로 만든 부스는 관람자들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해놓은 것들이 많았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가구의 경우 전시품이라 직접 앉아보거나 누워보거나 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주로 인테리어 부자재들의 경우는 작은 부스에 빽빽하게 전시해 놓은 경우가 많았는데 양탄자같은 경우는 펼쳐 놓기. 나란히 늘어놓기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세퍼레이션 진열을 한 경우가 많았고 조명이나 악세사리 등의 경우도 특이한 제품이 아닌 경우는 빽빽하게 전시해놓은 경우가 많았다.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은 박람회였다. 워낙 거대해서 다 돌아보는 데도 빨리봐서 4시간 가량이 소요되었는데다가 주말인지라 북적대는 사람들에.. 주거공간에 대한 박람회라 그런지 정말 엄청났다. 일단은 시각적으로는 만족스런 관람이었다. 새로운 시도가 여러 곳에서 시도되어 쇼크를 먹은 전시 부스도 있었으니까.. 허나 역시 역설적으로 늘 보는 식상한 소품이나 가구. 인테리어 부자재 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상업적인 수단으로만 이용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나의 식견을 넓혀주는데는 큰 기여를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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