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같은 건축

본문내용

한 점이 그 조각이 건축물처럼 느껴지게 된 것인지, 혹은 왜 이 과제의 소제로서 선택되어진 것인지 확인해보자.
<1> 고인돌
* 고인돌이라 함은 선사시대에 우리내의 무덤 양식을 의미한다. 사람이 직접적으로 공간에 들어가서 살아가는 건축물이라고 말하기 보단 죽은 자를 위한 보호처 로서의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그래서 나는 고인돌을 조각과 건축물의 사이에 위치한다 생각하였다.
<마무리>
* 대게 인간이 직접적으로 생활공간을 위해 만들어낸 공간이 아닌 상징적인 위치에 있는 구조물들, 혹은 구체적인 공간감을 통해서 스스로를 표출시켜내려는 조각품 또는 상당한 공간을 필요로 하는 행위 예술 작품들 (이를 테면 자코메티의 그림자 놀이 와도 같은)등이 건축과 조각의 어중간한 위치에 존재하게 되고 이 페이지를 통해 말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되지 않은가 싶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건축물이란 우리에게 실물적으로 삶을 살아나가는 공간을 구성하고 지정하게 되며 우리의 삶의 모습 자체를 디자인하게 된다. 하지만 조각은 우리의 삶의 모습자체를 종속시켜 삶을 디자인 한다기 보다는, 삶에 자극거리를 던져줌으로 해서 그 파장을 통해 삶을 디자인 한다는 측면이 매우 크게 부각된다 생각된다.

키워드

조각,   건축,   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