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입지분석-용산

목차

Ⅰ. 연구 목적

Ⅱ. 입지 선정 및 분석
1. 선정 배경.
2. 개발계획.
3. 호텔의 입지 평가 시 고려사항

본문내용

이용이 기대된다.
종로 및 도심 지역
한강로로 이어진 서울역, 광화문 일대의 업무 지구를 이용하는 내·외국인들의 접근이 편리한데다가 인천공항 및 경부고속철도를 통해 국내외 각지의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이다.
여의도와 강남권역
숙박 시설이 미비한 여의도 일대와 반포 지역을 업무상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유치하고, 강변의 유려한 조망과 전용철도 및 강변북로를 통한 손쉬운 인천공항 이용 등의 장점으로 기존의 과밀화된 강남지역 호텔의 불편한 이용을 피하려는 비즈니스맨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주요 수요원들과의 실제 거리, 소요시간, 접근의 용이성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고 인천공항 전용철도 노선이 완비되면 외국인들이 가장 편리하고 빠르게 국내외 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관문이 되는 용산역은 강북지역으로는 기존의 비즈니스 중심지역인 광화문, 종로 일대에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원효대교, 반포대교를 통해서 여의도 및 강남, 서초지구에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미군기지 이전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강남지역으로의 접근은 실제 거리에 비하여 교통혼잡이 심하여 도로교통을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출국에 유리한 교통 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국시, 혹은 출국 전에 숙박하기에는 더 없이 편리
(3). 가시성(VISIBILITY)
경부고속철도역사 신축에 더불어 서울의 새로운 부심으로 개발되는 용산역에 14만평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들어서는 국제비지니스센터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중심권에 있다는 장점 인천공항 전용철도 및 1,4,6 호선의 지하철과 20여개 일반버스, 신설되는 4~5개의 직행버스 노선이 있는 교통의 요지.
건축 예상 부지의 경우 강변북로 및 한강로에서 뚜렷하게 관찰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원효대교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강변에 근접한 곳이다.
(4). 지역의 용도
용산역 주변
한강로 3가 철도정비창(14만평)을 포함한 용산역 일대 21만평은 대규모 국제.업무 단지로 탈바꿈한다. 고속철도 중앙역사가 될 용산역사에는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상업. 업무시설을 짓고 현재 슬럼화한 용산역 앞쪽도 도심재개발을 통해 대형 빌딩단지로 변한다.
삼각지 주변
상업지역인 삼각지 부근 옛 상명여고 주변은 용산 개발의 전략지역으로 용적률 8백% 이하를 적용받아 사무용 고층 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전쟁기념관 앞쪽 삼각지 지역은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바뀌어 용적률이 최고 3백%에서 5백%로 완화됐으나 남산과 이어진 도시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신축 건물의 최고 층수를 10~15층으로 제한했다.
용산 미군기지 부지
기지 이전후 가칭 '용산민족공원' 이 조성되어 이 공원은 용산가족공원~국립중앙박물관~용산역~국제.업무단지~한강으로 이어지면서 동.서를 가르는 대규모 녹지축을 형성하게 된다. 이밖에 일반상업지가 많은 동자동. 남영동. 문배동 일대는 상업.업무 시설이, 후암동은 5층 이하의 저층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5). 주변환경
용산은 서울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구조상 기존 도심과 부심이 영등포, 그리고 영동과 신촌을 연결하는 교통결정점에 위치한다. 공원녹지 체계상으로도 동서로 흐르는 한강 수경축과 북한산∼남산∼관악산을 잇는 육경축의 교차지점이다.
그러한 뛰어난 입지상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종 군사 시설이 위치하여 있고 철도청 부지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이 제한되어 왔으며 교통 여건 또한 불리하였으나 한남동과 한강로 일대가 상세개발구역으로 단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태원 관관특구 지정과 함께 이미 국립중앙박물관이 2003년 개관을 목표로 용산가족공원에 건립 중이어서 지역발전이 가속화 되고 있다.
또한 총 백만평에 이르는 서울역-용산역을 잇는 넓은 지역의 대단위 개발과 경부고속철도역사가 들어서는 용산역 및 철도청 부지에 공항터미널, 컨벤션센터, 외국인 체류시설,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을 같춘 최첨단 국제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2005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이 시작된 터여서 미래 서울의 핵심지대로, 정보와 경제의중심지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6). 제한사항
용산역 주변의 국제업무지역에 20~40층에 이르는 대형건물이 들어섰을 때 남산과 한강 조망권이 크게 제약받을 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시는 이 곳에 들어서는 빌딩들이 고층저밀을 지향하는 슬림형으로써 조망권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용산에 부도심이 형성될 경우 이 곳에 유입될 인구에 따른 효과적인 교통대책이 마련돼있지 못한 상태며 용산개발계획은 「고밀도개발 억제」라는 서울시 기존방침과 배치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15개 특별설계단지 중 9곳에 대해 용도지역을 상향조정, 20층 이상의 고층건물이 들어서는 길을 열어줌으로써 오히려 남산인접 지역에 고밀도 개발을 부추킨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또 공공개발이 아닌 민간중심의 개발방식을 선택하면서 개발촉진을 위해 지주들에 대해 용적률 상향조정이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했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계획은 서울시가 최근 도심억제를 위해 마련한 `도시계획 조례'의 입법취지와 상치돼 많은 반발에 부딪치고 서울시가 `3핵'으로 꼽고 있는 서울역·용산역·철도정비창 부지를 소유한 철도청과 구체적인 협의를 하지 않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7). 입지의 물리적 특성
장기간 개발이 제한된 상태였던 용산 지역은 대체로 낙후한 주거 시설과 도로 교통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용산역 배후인 삼각지 지구에는 전쟁기념관 및 20년 이상된 주거 및 상업 지대가 펼쳐져 있고, 용산역 전면으로는 현재 슬럼형태로 집단유흥가들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동쪽으로는 미군기지 및 미군가족과 미군을 위한 시설들과 용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이에 비하여 지하철 1호선(용산), 4호선(신용산), 6호선(삼각지)의 3개 노선이 지나며 국철 전 구간이 연결되어 철도 교통은 매우 편리하며, 서쪽으로는 국내 최대의 가전, 컴퓨터를 도소매 유통하는 각종 전자상가가 위치하여 전자제품 거래의 메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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