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한국

본문내용

도 경제성장을 이룩하게 도와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 미간에 외교 또한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무력보다는 타협을 통해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북한은 우리의 한 민족이기에 감싸 안아 주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북한이 자행하는 테러 등 얄미운 외교정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미국과 함께 북한을 국제사회에서 악의 존재라는 생각하고 있는 나를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남북분단이 우리의 의지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니라 미국과 소련 열강들에 의해 분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우리민족이 받아야하는 현실에 너무 나 불공평하다. 강한 국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만약 박정희 대통령이 추진한 핵개발이 성공하여 한국이 핵무기를 지금 보유하고 있었으면 큰 힘이 됐을 텐데 라는 아쉬움의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으며 한국 근현대사에 일어난 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면서 정치라는 것이 어려운 학문 인줄을 알았지만 이렇게 복잡 미묘하고 다른 이해 국가들의 눈치를 다 살펴가며 국가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이 치사하고 서로의 필요에 따라 정책을 이리 저리 바꾸는 모습에서 정치가 가식적인 학문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키워드

분단으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   주변 열강들의 이해 관계,   북한의 핵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