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Product Placement)에서 BPL(Brand Placement)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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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으로, 일정기간 동안 다수의 영화를 선정해 특정제품을 계속 등장시킴으로써 지속적으로 기업의 브랜드를 알려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차세대 PPL을 BPL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PPL의 진화는 궁극적으로는 영화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과거 PPL을 단순히 인지도 상승을 위한 제품 무상지원 개념으로 보던 기업들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브랜드 관리를 보장받음으로써 실질적인 제작비 지원에도 적극 나설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영화산업은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오로지 한 편의 영화에 의존하던 과거의 PPL이 영화의 흥행결과에 따라 오히려 이미지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장기계약을 바탕으로 한 BPL은 더욱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다. 체계적인 브랜드관리를 위해 영화의 시나리오 기획단계에서 PPL을 염두에 두는 경우도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본 바와 같이 우리 기업 삼성전자가 영화 매트릭스 PPL에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것과 같이 한편의 흥행영화가 가져오는 파급효과는 엄청나다는 점에서 영화 속 PPL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우리 한국영화가 매우 크게 성장하면서 전 세계로 수출되어 지고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적절한 BPL을 활용한다면 국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참고자료 》
- LG경제
- http://www.advertising.co.kr
- 김봉현 『PPL 마케팅』 광고정보 1999년 11월호

키워드

ppl,   bpl,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