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패션이 갖는 가치 패티시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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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적 영향력에 따른 패션 (사회, 정치, 기술, 문화, 경제 등)
2. 기호학으로 읽는 패션
- 바르트의 관점에서 본 패션의 기호학
3. 패티시즘과 패션

본문내용

적 욕구) - (패티시 대상물) - (환상)
성적 만족 신체의 일부나 사물 현실의 왜곡
: Freud가지적한 패티시 대상물로 인체와 그에 밀접한 복식이 언급됨에 따라, 이후에 이루어진 패션에서의 페티시즘 연구는 Freud의 시각을 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패션 영역에서는 페미니스트들의 복식과 이에 비롯한 도착적인 성적인 이미지에 페티시즘 연구의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 Marx의 페티시즘 연구
: 막스는 상품이 가지는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의 관계를 밝히고 이를 통해서 생산자 즉 인간들의 사회적 관계가 이루어짐을 설명하였고, 이러한 과정에서 제화가 가지게 되는 힘을 상품 페티시즘의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막스의 상품 페티시즘은, 상품이 가지는 사회적 힘이나 가치가 실제로는 인간에 의해 생산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물 자체에 힘이나 가치가 본래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믿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 Baudrillarrd의 페티시즘 연구
: Baudrillarrd는 구조주의와 기호학적 방법을 응용한 네오 마르크스주의적인 사회이론을 폈다. 그는 마르크스의 가치 형태는 받아들이면서도, 사물을 “물리적 물체”로 보지 않고 “기호”로 파악하고 이를 체계를 가진 것으로 간주하였다. 기호로서의 사물은 사용가치보다는 교환가치를 지니는 것이며 기호로서의 상징 가치와 물질적 가치를 지닌다고 하였다.
: Baudrillarrd의 상품 페티시즘은 “상품 자체가 힘을 가진 것으로 믿음”의 개념에서 발전하여, 상품이 기호로 갖는 기의에 매혹되며, 실제의 추구가 아닌 기호의 체계에 주체가 사로잡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간의 욕구는 특정한 사물에 대한 욕구가 아닌, 사회적 의미에 대한 욕망을 반영하는 차이에 대한 욕구로 해석된다.
- 상품 페티시즘에서 출발한 이러한 연구들의 흐름을 통해서 상품과, 상품에서 비롯한 가상적 이미지가 현대사회의 물신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 가며, 소비 사회를 이루는 하나의 통합된 지배적 기호체계를 이루어 간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 졍제학적 해석에서, 상품이나 상품의 이미지는 기호로서 그 기의인 사회적 의미와 제유적인 관계를 가지며, 페티시즘의 기본 구조를 이룬다.
b. 패션에서 페티시즘이 어떻게 해석되어 왔는가...?
* 에로틱한 페티시즘
: 패션을 조형적 대상물로 파악하고 시작적으로 파악되는 특정한 성적 이미지를 페티시즘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는 Freud 이후 이어져 온 페티시즘의 연구의 맥락에서 연결되는 것으로, 성대상 도착의 대상물로서의 신체의 일부와 함께, 상실된 남근에 대한 대체적 만족물로서 성대상의 옷이나 속옷등을 지적한 것에서 발전한 것이다.
: 에로틱한 페티시 이미지를 이루는 요소를 인체와 복식의 구성을 기준으로 하여, 신체의 일부, 복식 아이템, 복식의 재료, 복식 스타일의 4가지 요소로 나눌수 있다.
* 상표에 대한 페티시
: 소비과정에서 상표를 통해 상징적 의미전달이 이루어지며, 상품을 대신하여 상표가 소비의 대상으로 추종되는 현상을 말한다. 소비의 물질적 대상에 상품으로서의 상징적인 의미는 소비과정에서 발생되는데, 이때 가장 대표적으로 상품의 상징적인 의미를 전달해 주는 것은 상표다, 생산 이후에 패션 상품에 취해지는 모든 마케팅적 활동이 만들어 내는 이미지와 그에 따른 평가는 결국 상표로 집중되어 하나의 기호를 이루기 때문이다. 상표를 중심으로 패션 상품의 지배적인 체계를 구축하는 현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지는 상표에 대한 페티시적 태도를 설명할 수 있다. Haug는 상표품목에 의해 사용가치가 가려지며 제품 자체보다는 상표의 이름, 형식, 그림을 보고 소비자가 선택한다고 하였다.
상표가 가지는 이미지는 하나의 가상으로서 형성되며, 상표는 상징적인 기호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예) LVMH (모에- 에네시 루이 뷔통)
: “명품“이 “상품“의 요소로서 강조하는 것은 ”전통”이다. 이는 대부분 몇 대에 걸친 가업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하며, 기업의 이미지 보다는 장인의 이미지를 표방한다. 그러나 이러한 명품들은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대량 생산과 국제적인 유통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마케팅 전략을 통해서 이러한 실체는 은폐된다. 이렇게 전략적으로 만들어진 “명품”의 이미지는 “작품”에 준하는 가격에 대한 설득력을 제공하며, 상표로 수렴한다.
* 수집적인 페티시
: 상품의 가치를 획득하기 위한 소비가 아니라 소비에서 구매 행위자체와 사물의 축적을 이루는 수집행위 자체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소비현상을 수집적인 페티시라 하였다.
- 통일체를 이루기 위해 제품을 수집하는 것
(예: 여피족과 BMW자동차와 롤렉스시계를 대응 이러한 디드로 통일체계의 기제)
- 즐거움을 위한 구매를 포함하여 쇼핑중독의 현상까지 : 소비 사회의 여성이 가졌던 구매의 의를 하나의 독립적인 권력의 행사로, 사적인 영역에서 쇼핑이라는 공직영역으로의 확장이라 설명할 수 있다.
(예: 나이키 타운과 캘빈클라인 매장 -> 수집적인 페티시를 유도하는 페티시 공간으로서의 점포)
* 육체와 젊음에 대한 페티시
: 소비의 대상으로서의 육체에 대해서 Baudrillarrd는, 차별적인 사회적 의미를 담 아내는 기호로서 “경제적인 의미에서 투자되고 심리적인 의미에서 물신 숭배된 다.”고 하였다. 패션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은, 개성을 강조한 복식과 개개의 육체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된다. 모델의 몸은 기호의 집합체로서, 아름다움과 건강이라는 육체의 교환가치를 포함한 환상을 유포한다.
현대에 와서 복식과 육체의 관계에서, 미니멀리즘의 패션 경향이나 기능적인 편 암함에 부응하는 패션 소재의 개발 등으로 인체 중심적인 복식의 형태가 더욱 강 조되며, 옷의 구성뿐만 아니라 “육체 자체의 선”이 중요해 진다. 역으로 이러한 현상은 패션에서 육체가 가지는 중요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Baudrillarrd는 육체를 감싸는 피부는 옷을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서, 기호와 유행 의 준거가 된다고 하였다.
4. 대중문화에서 패션이 갖는 가치 (결론)
1)철학적 관점에서의 가치
2)심리,생태적 관점에서의 가치
3)기호학적 관점에서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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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패션,   대중문화와 철학,   패티시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