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부타 영화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리고 목걸이등을 줌으로써 자신이 지닌고 있는 부를 버리는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에서는 둥근 물체들을 통해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그림으로써 불교의 윤회 사상을 나타낸다,
또한 5명의 고행자를 설정함으로써 인간이 갖는 오감을 표현함으로써 인간의 지닌 다섯가지의 고통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던 것 같다
오욕을 물리치는 장면(오만, 탐욕, 무지, 두려움, 욕망)에서는 이를 모두 물리친 후 싯탈다는 자기 자신이 물 속에 비추어 다시 등장함으로서 모든 고행의 끝으로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 듯 하다
이 영화의 절정은 세명의 아이들중 누가 도제라마의 환신인가를 밝혀내는 장면에 맞춰져있다. 승려들의 긴 줄이 세명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세아이들 모두에게 스승의 예를 갖춘다. 잠시 혼돈의 침묵이 화면 밖까지 나와 우리들 사이에서도 흘렀다. 생각, 믿음 행동으로 환신한 도제라마……이 영화는 마지막으로 불영속성의 불교 진리를 대단원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죽음으로써 마무리가 되는 이 영화가 허무하지 않는 것은 여기에 원인이 있을 것이다. 낮아지고 낮아져 밑으로 내려와도 그 곳이 결국 바다이며, 그 바다에 하늘의 빛깔도 내려와 앉는……노부라마의 재 가루는 그렇게 인생에서 내려와 그러한 바다를 타고 흘러갔다.
하늘과 땅과 바다-이렇게 충만한 세상, 모든 것이 모래알 같이 크고, 모든 것이 바다와 같이 작다는...환생이란 어떻게 보면 충만에 대하여 이야기하는지도 모른다.
마치 영화는 다시 처음의 염소의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만 같았다.
다시 생명이 시작되는 곳으로.....

키워드

리틀부다,   리틑부타,   리틀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