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의 초기 작품세계 비평 <시,문학>

소개글

김수영의 초기 작품세계 비평 <시,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공자의 생활난
1. “바로 봄”의 의식

2>눈
2. “자유”의 문제

3. <孔子의 生活難>과 <눈>사이에서 찾아낸 연관성

본문내용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작가의 이 소리는 젊은 시인들에게 하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이는 어쩌면 자신에게 하는 소리일 것이다.
3. <孔子의 生活難>과 <눈>사이에서 찾아낸 연관성
두 시에서는 기본적으로 ‘죽음’에 대한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 두 작품에서의 ‘죽음’은 분명 일상적인 의미에서의 육체적 죽음은 아니다. 새로운 삶에의 완성을 행해 끊임없이 열려 있는 의식, 더 나아가서 살아 있는 존재를 더욱 참되고 살찌게 하는 그 무언가가 ‘죽음’이다.‘죽음’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가치 지향적, 행동 지향적, 의식적, 정의적 영역인 것이다.
둘째로 ‘자기 갱신의 시도’이다. <孔子의 生活難>에서의 자기 갱신의 동인이 되는 것은 ‘설움’이다. 부당한 현실과의 괴리, 시적 자아의 끊임없는 성찰은 세상에 대해서 반란적으로 만들게 한다. <눈>에서의 자기 갱신의 동인이 되는 것은 마당 위에 떨어지고 있는 섬뜩하면서도 서늘한 눈이다. 밤샌 고뇌와 갈등의 가래가 끓어 있는 새벽녘, 마치 살아있는 눈을 통해 시적 자아는 깨어나게 되고 좀 더 자신을 부추긴다.
※참고문헌
황동규 편. 『金洙映의 文學』.민음사. 1983
황정산 편. 『새미작가론총서-김수영』.민음사. 2003

키워드

김수영,   시,   작품세계,   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