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과 스포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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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2년 월드컵과 스포츠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의 제기

2. 한국 스포츠문화의 현실과 문제

3. 월드컵과 스포츠문화
1) 월드컵과 스포츠
2)월드컵과 축구

4.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제외되어 있으며, 현재 타기업으로 매각을 진행중에 있다.
**부산 아이콘즈(현대산업개발), 전북 현대다이노즈(현대자동차)를 현대로 포함
***대전현대걸리버스(현대전자)와 부산기아엔터프라이즈(기아엔터프라이즈)를 현대로 포함
위의 도표에서 4대재벌 기업은 프로야구단을 포함한 3대 주요 인기 프로스포츠팀을 모두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3개 종목 총 28개팀 중 절반에 해당하는 14개팀을(50%) 4대재벌이 소유함으로써 재벌에 의한 프로스포츠의 지배현상이 두드러진다. 전체 30대 기업을 기준으로 보면 프로야구 8개팀 중 7개팀, 프로축구 10개팀중 7개팀, 프로농구 10개팀중 6개팀을 30대 기업에서 소유함으로써 3개 종목 전체 28개팀 중 20개팀(71%)을 30대 기업에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3O대 기업에 분류되지 않은 해태(야구), 일화(축구의 성남 천마), 신세기(농구의 부천 빅스), 삼보(원주 엑쎄스) 등의 기업규모를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프로스포츠는 대기업에 의해 소유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농구의 골프뱅크(광주 클레커즈)와 SBS는 대기업군에 포함하지 않았다.
엘리트체육패러다임은 이처럼 대기업이 직접적으로 엘리트스포츠를 지배하게 대기업에 의한 스포츠지배는 프로스포츠 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 산하 49개 가맹단체장 현황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49개 가맹경기단체 회장의 직업을 살펴보면 49개 단체중 11개를 제외한 38개단체의 회장이 기업인(80%)으로 구성되어 있다.
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그러나 엘리트체육이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과 불균형하게 발전해 온 현실에 대한 개선의 요구가 최근 확산되고 있다(고광헌, 1999; 이범제, 1998;홍인수, 1999). 지난해 풀뿌리체육 강화와 체육주권을 표방하면서 세계 최초의 체육시민단체가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기반 위에서 엘리트체육을 육성할 것과 체육주권을 요구하기 위한 ‘체육시민연대’가 2001년 10월 출범하였다. 국내 최초의 체육부분 NGO로서 체육시민연대가 발족된 것은 체육의 구조적 문제가 개선될 조짐이 없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체육 NGO가 한국에서 태동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성된 것도 엘리트체육 패러다임에 대한 변화의 열망을 반영한다. 특히 2000년 6월 장희진 파문을 2000년 4월 수영국가대표로 선발된 여중학생 장희진선수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려 태능선수촌 입촌을 거부하자, 수영연맹으로부터 국가대표자격발탈이라는 징계를 당하였다. 이에 대해 장선수의 징계는 엘리트체육 위주의 정책이 파생한 결과라고 보고, 전국 체육교수들은 징계철회와 엘리트체육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거치면서 전국 체육관련 학과 교수들이 보여 주었던 체육개혁에 대한 열망은 시사하는 바가 대단히 크다(안민석, 2000b). 장희진 선수 징계 철회와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정책 수립을 요구하면서 입소문으로 전해진 서명운동이 불과 이틀만에 250여명의 참여를 기록한 사실은 엘리트체육패러다임에 대한 변화 열망이 이미 팽배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조선일보, 2000년 6월 12일자; 한겨레 21, 2000년 6월 22일자). 체육개혁을 요구했던 서명운동에 대해 문화관광부 관계 당국은 서면을 통해 시드니 올림픽 이후 체육의 전반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으나, 시드니 올림픽이 끝나자 ‘월드컵필승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에서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 문화관광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2000년 11월 구성되었다. 2001년 문화관광부 장관의 새해 업무보고에서 월드컵 16강 진출을 실현하기 위해 전용트레이닝센터건립, 상시훈련체제유지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일간스포츠, 2001년 2월 15일자)
보여지듯 또다시 악순환은 되풀이되고 있다. 월드컵이 끝나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상위입상을 위한 매카시즘이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우리의 체육은 월드컵과 올림픽이라는 2년 주기의 엘리트체육에 대한 과도한 투자와 국민적 관심이 반복되고 있는 엘리트패러다임이 지배하고 있다.
② 취약한 풀뿌리체육
엘리트체육패러다임 그 자체가 문제되기보다는 이로 인해 국민다수를 위한 풀뿌리체육의 희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국가전체 예산 대비 0.2% 수준에 불과한 체육예산중 엘리트체육에 투여되는 비율이 절대적으로 우세한데 엘리트체육 대비 생활체육예산은 8:2 내지 9:1 비율을 나타낸다. 체육예산에 대한 분석은 다음장 <그림 1>을 참조할 것.
이것은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의 정상적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 지난 시드니 올림픽에서 선전했던 종목들 치고 국내생활체육저변이 허술하지 않은 경우가 없다. 국내 3개팀 40명 선수에 불과한 우리의 하키팀이 1,000여 개의 하키클럽이 존재하는 네덜란드와 결승에서 아깝게 분패한 것이나, 국내 4개팀 밖에 없지만 화려한 기량으로 선전한 여자 핸드볼을 외국인들의 눈에는 신기하게 비춰질 것이다. 또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한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따낸 인도네시아는 우리보다 천배나 많은 등록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선수층이 엷은 결과 우리는 젊은 선수들을 전사라 칭하며 불굴의 의지와 끝없는 투혼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그것만으로 부족하기에 금메달 획득 선수에게 매월 100만원의 연금과 군면제라는 지구상 유례없는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
100명의 아마츄어 선수로부터 1명의 엘리트선수가 배출된다는 쿠베르탱의 말은 진리와 다름없고,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든든한 기반 위에서 엘리트체육이 꽃피는 것이 선진국형 체육구조이다(정성태, 1998). 나무로 치면 학교체육은 뿌리요, 생활체육은 줄기이며, 엘리트체육은 열매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한국의 체육이 기형적이라고 지적 받는 이유는 각각이 유기적이지 못하고, 엘리트체육이 비대하게 발전해 왔기 때문이다.
풀뿌리스포츠문화의 골간은 시설이다. 아무리 운동을 하고 싶어도 시설이 없으면 할 수 가 없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의 1/4이 운동을 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나 시설이 없다고 나타났다(문화관광부, 2000a). 2006년 월드컵이 치러지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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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25
  • 저작시기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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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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