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여행지 선정의 이유와 여행 사전 준비
2. 세부적인 평양 여행 계획
① 평양 순안 비행장
② 김일성 종합 대학
③ 개선문
④ 천리마 동상
⑤ 만수대 의사당
⑥ 평양 학생 소년 궁전
⑦ 인민대학습당
⑧ 평양대극장
⑨ 고려호텔
⑩ 만경대 (만경대 유희장)
⑪ 상원 검은 모루 동굴
⑫ 봉수 교회
⑬ 조선 예술 영화 촬영소
3. 평양 여행을 계획하며 생각한 점
2. 세부적인 평양 여행 계획
① 평양 순안 비행장
② 김일성 종합 대학
③ 개선문
④ 천리마 동상
⑤ 만수대 의사당
⑥ 평양 학생 소년 궁전
⑦ 인민대학습당
⑧ 평양대극장
⑨ 고려호텔
⑩ 만경대 (만경대 유희장)
⑪ 상원 검은 모루 동굴
⑫ 봉수 교회
⑬ 조선 예술 영화 촬영소
3. 평양 여행을 계획하며 생각한 점
본문내용
운영과 신도들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남한의 종교생활과 비교하는 좋은 자료로 삼겠다.
1988년 9월 북한 정권이 수립된 후 최초로 세워진 그리스도교 교회이다. 평양시 만경대구역 건국동 보통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는 북한 당국이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북한 돈으로 약 50만원(건립 당시의 환율로 환산하여 약 25만 달러)이 든 것으로 알려진 건설비는 전국의 교인들이 낸 헌금과 해외의 기독교 단체와 교회에서 보내온 지원금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1988년 11월 6일에 첫 예배를 보았다. 교회조직은 담임목사와 부목사, 장로 8명, 권사 14명, 집사 5명으로 되어 있다. 신도수는 30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 주일학교·청년회·학생회·전도회 등의 조직은 없으며, 부인전도회와 성가대가 최근에 조직되었다.
⑬ 조선 예술 영화 촬영소
다음으로는 북한 영화예술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조선 예술 영화 촬영소'를 방문해보도록 하겠다. 정치지도자의 위대성 선전, 당 정책 해설, 노동의욕 및 혁명성 고취 등을 주제로 한 정치성 높은 영화들이 창작되고는 있지만 북한의 영화 예술 사업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영화광이라 일컬어질 만큼 영화에 깊은 식견을 가졌고, 북한의 사상 교양의 무기로서 영화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조선 예술 영화 촬영소'를 방문하는 것은 북한의 통치 체계를 살피는 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곳은 1947년 2월에 창립된 이래 북한 영화예술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곳이다.
정치지도자의 위대성 선전, 당 정책 해설, 노동의욕 및 혁명성 고취 등을 주제로 한 극영화를 주로 제작하고 있다.
실내 촬영장, 녹음 및 편집설비, 필름가공시설 등 현대적 시설들을 구비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야외촬영장을 설비해 놓고 있는데 여기에는 조선시대에서 일제에 이르기까지의 촬영세트는 물론 중국·일본·미국 등의 거리 풍경도 설치해 놓고 있다.
3. 평양 여행을 계획하며 생각한 점
평양이 북한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라는 점이 여행지 선정의 큰 이유가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남는다. 사실, 평양은 상당히 계획적인 도시이고 북한 주민의 이주가 자유롭지 않은 북한의 사정으로 볼 때 북한 전체의 모습을 모두 아우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어쩌면 북한 중·상류층의 단편적인 생활상만을 바라보고 돌아와 그것이 북한의 전체 모습이라는 성급한 판단을 내리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평양을 여행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평양의 모습을 최대한 객관적인 위치에서 바라보고, 그것을 북한의 일반적인 모습이라 단정하는 일은 피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고, 전체 모습을 모두 아우르기 위해서는 여행기간을 길게 잡고 한 도시만이 아닌 여러 지역을 배낭 여행 형식으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현재와 같은 분단된 상황에서는 꿈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 언젠가 통일된 한반도 전역을 남북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왕래할 그날이 온다면, 나의 제자들과 함께 '통일 여행'이란 이름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전역을 여행해보고 싶다.
사실, 여행 계획을 잡기 전에는 이러한 가상 여행기를 쓰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는지 부정적인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정보를 찾아가며 구체적으로 여행 갔을 때의 일을 계획하다보니 이러한 경험이 통일을 향한 의지를 불어넣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 강의식 수업만이 아니라 다양한 통일 수업 모형이 개발·활용되어 학생들의 통일 의지를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1988년 9월 북한 정권이 수립된 후 최초로 세워진 그리스도교 교회이다. 평양시 만경대구역 건국동 보통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는 북한 당국이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북한 돈으로 약 50만원(건립 당시의 환율로 환산하여 약 25만 달러)이 든 것으로 알려진 건설비는 전국의 교인들이 낸 헌금과 해외의 기독교 단체와 교회에서 보내온 지원금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1988년 11월 6일에 첫 예배를 보았다. 교회조직은 담임목사와 부목사, 장로 8명, 권사 14명, 집사 5명으로 되어 있다. 신도수는 30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 주일학교·청년회·학생회·전도회 등의 조직은 없으며, 부인전도회와 성가대가 최근에 조직되었다.
⑬ 조선 예술 영화 촬영소
다음으로는 북한 영화예술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조선 예술 영화 촬영소'를 방문해보도록 하겠다. 정치지도자의 위대성 선전, 당 정책 해설, 노동의욕 및 혁명성 고취 등을 주제로 한 정치성 높은 영화들이 창작되고는 있지만 북한의 영화 예술 사업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영화광이라 일컬어질 만큼 영화에 깊은 식견을 가졌고, 북한의 사상 교양의 무기로서 영화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조선 예술 영화 촬영소'를 방문하는 것은 북한의 통치 체계를 살피는 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곳은 1947년 2월에 창립된 이래 북한 영화예술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곳이다.
정치지도자의 위대성 선전, 당 정책 해설, 노동의욕 및 혁명성 고취 등을 주제로 한 극영화를 주로 제작하고 있다.
실내 촬영장, 녹음 및 편집설비, 필름가공시설 등 현대적 시설들을 구비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야외촬영장을 설비해 놓고 있는데 여기에는 조선시대에서 일제에 이르기까지의 촬영세트는 물론 중국·일본·미국 등의 거리 풍경도 설치해 놓고 있다.
3. 평양 여행을 계획하며 생각한 점
평양이 북한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라는 점이 여행지 선정의 큰 이유가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남는다. 사실, 평양은 상당히 계획적인 도시이고 북한 주민의 이주가 자유롭지 않은 북한의 사정으로 볼 때 북한 전체의 모습을 모두 아우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어쩌면 북한 중·상류층의 단편적인 생활상만을 바라보고 돌아와 그것이 북한의 전체 모습이라는 성급한 판단을 내리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평양을 여행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평양의 모습을 최대한 객관적인 위치에서 바라보고, 그것을 북한의 일반적인 모습이라 단정하는 일은 피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고, 전체 모습을 모두 아우르기 위해서는 여행기간을 길게 잡고 한 도시만이 아닌 여러 지역을 배낭 여행 형식으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현재와 같은 분단된 상황에서는 꿈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 언젠가 통일된 한반도 전역을 남북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왕래할 그날이 온다면, 나의 제자들과 함께 '통일 여행'이란 이름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전역을 여행해보고 싶다.
사실, 여행 계획을 잡기 전에는 이러한 가상 여행기를 쓰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는지 부정적인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정보를 찾아가며 구체적으로 여행 갔을 때의 일을 계획하다보니 이러한 경험이 통일을 향한 의지를 불어넣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 강의식 수업만이 아니라 다양한 통일 수업 모형이 개발·활용되어 학생들의 통일 의지를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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