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는 교육과 권력과 소유로 이어지는 배타적 연고주의와 상호 유착의 기회주의 사회구조를 남겼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 같은 논쟁에서 벗어나려면 올바른 사회의식과 문화적 성숙을 향한 시민적 노력이 필요하다. 부에 이르는 과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우선 지나친 부의 세습주의부터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세습은 당대에서 끝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출발이 공정하고 불만의 고리가 사라진다. 그러면 '출세하라!' 보다는 '성공하라!'는 기대가 커질 것이다. 학벌 중심의 연고주의와 출세주의도 타파해야 한다. 이런 후진적 요소들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시민윤리가 성숙될 때 비로소 부유함이 사회적 능력으로 평가받고 사회기여의 폭도 커질 것이다. 기요사키의 책은 누구에게나 일독을 권할 수 있는 금융상식과 'SAVE정신'을 담고 있으며 내용 자체로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부의 합리성에 대한 사회적 함의가 부족하기에 우리 사회는 책이 전하는 지식보다는 책이 품고 있는 외연상의 문제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해결할 문제가 많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이와 유사한 선택과 우열의 논쟁이 계속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 같은 논쟁에서 벗어나려면 올바른 사회의식과 문화적 성숙을 향한 시민적 노력이 필요하다. 부에 이르는 과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우선 지나친 부의 세습주의부터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세습은 당대에서 끝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출발이 공정하고 불만의 고리가 사라진다. 그러면 '출세하라!' 보다는 '성공하라!'는 기대가 커질 것이다. 학벌 중심의 연고주의와 출세주의도 타파해야 한다. 이런 후진적 요소들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시민윤리가 성숙될 때 비로소 부유함이 사회적 능력으로 평가받고 사회기여의 폭도 커질 것이다. 기요사키의 책은 누구에게나 일독을 권할 수 있는 금융상식과 'SAVE정신'을 담고 있으며 내용 자체로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부의 합리성에 대한 사회적 함의가 부족하기에 우리 사회는 책이 전하는 지식보다는 책이 품고 있는 외연상의 문제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해결할 문제가 많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이와 유사한 선택과 우열의 논쟁이 계속될 것이다.
소개글